2040년의 전설: 상질치단의 귀환
장소: 첨단 병원 진료실
2040년, 나는 어깨와 목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오래된 습관과 의자에 파묻힌 삶의 대가였다. 진료실 문이 열리고, 미래적인 장비들 사이에서 의사가 나를 맞이했다.
의사:
"음… 도수치료나 체외충격파가 효과적일 것 같네요. 다만, 비용이 상당히 나올 텐데요. 원외처방으로 대체할까요?"
나:
(침착하게)
"둘 다."
의사:
(얼굴에 경악을 띠며)
"뭐…뭐라고요? 잘못 들었는데 다시 말씀해주시겠어요?"
나:
(진지하게)
"도수도 하고, 체외충격파도 하겠습니다. 둘 다."
의사:
(놀란 표정으로 김간호사를 부르며)
"김 간호사! 도수 S 준비하고, 체외충격파도 바로 세팅해줘요! 두 개 다 한다고 합니다!"
간호사들 일동:
(수군대며)
"저 사람 대체 누구지? 어떻게 도수와 체외충격파를 동시에…?"
"저건 급여로만 수백만 원이 나올 텐데. 대체 무슨 부자일까?"
나는 그들의 말을 들으며 흐뭇하게 웃었다.
나:
(여유롭게)
"진행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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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전환: 환자 대기실
내가 치료실로 향하려는 순간, 대기실 한쪽 구석에서 누군가 내 옷소매를 붙잡았다. 허리가 굽은 채 오래된 보험 약관을 손에 든 한 노인이었다.
과거 디시고닉설계사 할아버지:
"자… 자네! 설마… 그거라도 갖고 있는 건가?"
나:
(눈빛을 빛내며)
"아, 아시는군요. 네, 있습니다만."
할아버지:
(숨을 몰아쉬며)
"그것은… 전설이다… 전설의… 상질치단!"
대기실이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간호사들, 환자들, 심지어 지나가던 로봇 청소기마저 멈춰 섰다.
대기실 사람들:
"상질치단이라고? 그게 아직도 존재한다고?"
"보험으로 치료받는 사람들 중에서도 선택받은 자들만 가입할 수 있다는 그 특약…!"
"도수와 체외충격파 둘 다 한다니, 진짜 상질치단인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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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전환: 치료실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가 동시에 진행되는 치료실. 간호사들은 상기된 얼굴로 나를 쳐다보며 속삭였다.
간호사 1:
"저분은 진짜 상질치단이 맞는 것 같아. 저 정도로 보험 혜택을 쓰는 사람은 본 적이 없어!"
간호사 2:
"전설에서는 상질치단에 가입한 사람은 병원비 걱정을 모른다고 하더라. 저분이 그 주인공일 줄이야."
나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치료를 받았다. 모두의 시선이 느껴졌지만, 전설은 전설로 남기기 위해 입을 다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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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맥스: 진료 후
치료를 마치고 나오는 나를 보며 대기실의 환자들이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 중년 남자가 떨리는 손으로 물었다.
환자:
"저기… 혹시 그 보험은… 어디서 가입하셨습니까?"
나는 그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나:
"전설은 스스로 찾아야 하는 법이죠."
대기실은 다시 술렁였고, 나는 천천히 병원을 나섰다. 내 뒤로는 '상질치단'이라는 이름이 속삭이듯 퍼져나갔다.
끝.
ㅎㅇ 동료 - dc App
추천박는다
글 잘쓰네. ㅎㄱ암주치도 함 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