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첫콘 끝나고 여운이 너무 길게 남아서 행복한 나머지,
정신 차려보니 오늘 내일 올콘 결제하고 있더라고요ㅋㅋㅋ
그렇게 홀린 듯이 2일차 콘서트도 다녀왔는데 오늘도 역시나 대행복 시대였습니다 ㅠㅠ
어제는 1층 좌석이라 무대 바로 앞에서 다 같이 뛰어놀며 호흡하는 느낌이었다면,
오늘은 3층에 앉았더니 시야가 탁 트여서 콘서트장 전체의 연출과 벅찬 분위기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서 또 색다르고 좋았어요.
오늘 멘트할 때 멤버 누나들 갈수록 울컥하는 게 눈에 보였는데,
특히 '벚꽃이 지면' 엔딩 때 세정 누나 울음 꾹 참는 모습 보면서 저도 같이 눈물 흘릴 뻔했습니다 ㅠㅠ
아마 내일 막콘 때는 멤버 누나들도 팬들도 다 같이 오열 바다 될 거 같아서 벌써부터 휴지 한 곽 챙겨 가려고요ㅋㅋㅋ
그리고 어제는 맨 앞이라 전체적인 관객석이 안 보였는데, 오늘 3층에서 보니까 확실히 보인 것들이 있더라고요.
일단 응원봉 품절 대란 때문에 응원봉 부재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ㅠㅠ
품절만 아니었어도 다들 불새처럼 신나게 흔들었을 텐데, 멀리서 보니 중간중간 비어있는 불빛들이 내심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어제보다 훨씬 커진 떼창이랑 함성, 응원법 덕분에 그 빈자리가 완전 꽉 채워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나저나 드림걸즈랑 너무너무너무만 응원법 자막 나오던데 다른 명곡들도 자막 넣어주면 좋을 거 같아요 ㅠㅠ)
오늘 멤버 누나들 전광판 잡힐 때마다 미모 폭발해서 입 벌리고 봤는데,
와... 채연 누님은 진짜 전광판 나올 때마다, 그리고 첫 번째 VCR 나올 때마다 관객석 여기저기서 "와..." 소리 터져 나왔습니다
지금 글 적으면서 복기하는데도 자꾸 입꼬리가 올라가네요.
특히 '웃으며 안녕' 무대 때 이번에 아쉽게 함께하지 못한 멤버 누나들한 명 한 명 다 언급해 줄 때 눈물 버튼 눌릴 뻔했습니다.
커뮤니티 보면 중간중간 9인조라 아쉬워하는 글들이 종종 보이던데,
진짜 저도 뭐니 뭐니 해도 아이오아이는 '11명 완체'일 때가 가장 빛나고 좋은 거 같아요. 얼른 다 같이 모이는 날이 오기를...
아, 그리고 앵콜 시작할 때 멤버 누나들이 사인볼 날려줄 때 1층, 2층에 앉으신 분들 진짜 부러웠어요.
하지만! 어제 소미 누나 사인볼을 받았기 때문에 다른 분들 받는 거 흐뭇하게 직관했어요.
어제 진짜 못 받았으면 오늘 피눈물 흘리면서 부러워했을 듯요ㅋㅋㅋ
마지막으로 내일 막콘 3층으로 가시는 분들!
2층은 제가 안 가봐서 모르겠는데 3층은 좌석 간격도 좁고 의자가 딱딱해서 어느 정도 대비하셔야 합니다!
그래도 아이오아이 누나들 얼굴 보면 3시간 뚝딱 버텨집니다 ㅎㅎ
내일 드디어 마지막 콘서트인데 멤버 누나들 다치지 말고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고 내일 막콘에서 달려봐요! 감사합니다!
굿
나랑 똑같네 ㅋ 생각치도 않았는데 올콘 결제함 - dc App
ㅋㅋㅋㅋㅋ 앵콜콘 있으면 첨부터 다 결제하려구여.. 좋은 자리로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