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일 끝나고 오는데 생각보다 더 늦어서
9시 입장했다...
EDM 2번 연속 좋았다
응원봉 없기에 짧은 시간이지만 제대로 못 즐겼다
둘째날
오전 근무를 마치고 서울 올라와서
첫째날 응원봉이 남았다는 소리를 듣고
오는 길에 밥을 먹고 왔다 4시쯤에
응원봉 품절이라는 글이 6분 전에 올라왔었다
응원봉을 구해봤지만 실패했다
응원봉이 없어서 3일 티켓중에 제일 좋은 자리였지만
제대로 못 놀았다
셋째날
둘째날 콘 끝나고 집 가면서 커피를 마셨더니
진짜 1초도 못 잤다......
서울 올라오는 버스에서 11시 반쯤?
응원봉 품절 소리를 들었다
어이가 없었다
어제랑 똑같이 응원봉 구하는 글을 올렸다
오늘은 천사분이 오셨다
드디어 마지막 날 응원봉을 손에 꼭 쥐고 자리에 앉았다
3일 콘 자리중에 막콘이 제일 별로인 자리였다
그런데 존나 좋았다 행복했다 즐겼다
내 손에 이제 응원봉이 있고
자리가 제일 좋았던 둘째 날에 핸드폰 많이 들고 있었으니
오늘은 꺼내지도 않고 응원하고 소리만 지르고 팔만 엄청 흔들었다
나도 내가 이렇게 에겐남인줄 몰랐는데 눈물 엄청 흘렸다
벚꽃이 지면 부르는데 그냥 눈물이 줄줄 나오더라
내 생각보다 아이오아이 자체를 더 많이 좋아했었나보다
그렇게 울다가 엄청 신나게 뛰었다 ㅈㄴ 방방뛰었다
아이오아이가 저렇게 뛰어주는데 나도 안 뛸 이유가 없었다
목은 다 나갔고 어깨는 아프지만 진짜 너무 재미있었다
아이오아이 사랑해요
앙랑해!!!!!!!
또 보자
무조건 보자
나는 지금도 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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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지방 어디인데 3일을 왕복하고 중간에 일도 다녀온거야ㄷㄷㄷ 수고했다
축하한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