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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이 적는 후기

예상은 했지만 절반 이상의 시간은 오열한거같다

활동종료 후 몇년간은
떨어지는 벚꽃만 봐도 울고
소나기 들을 생각은 꿈도 못꾸고 그랬는데
다 보상받은 기분이야

앙둥이들이 후기로
다양한 표현으로 기분을 말하던데
다 너무 공감해

그 시절이 엇그제인거 같기도하고
그때로 돌아간거 같기도 하고
어릴때의 내가 그리운거 같기도 하고 그래

소혜랑 유정이랑 무대위에서 꽁냥대는거 보면서
'아 내가 그렇게 좋아하던 모습 그대로야ㅠㅠㅠ'
생각도 했지

정말 온 힘을 다해 사랑했었던 아이오아이
그때도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아이돌이라고 했었고
확신이 있었던 것도 맞는데
뭐랄까 LOOP 이후로 느낌이 달라졌어
확신을 답지로 확인한 기분?

9년의 시간동안 '내가 변했으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없었다면 거짓말인데
정말 쓸데없는 걱정이였다

한번 기다려봤는데 또 기다리면 되지 뭐
타입슬립으로 9년 살았고, 루프로 10년 다시 살아야지

사랑해 아이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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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턴 기억하기 위한 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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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좋았다

인트로 vcr이였던거 같은데
chrysalis랑 miss me? 보고 눈물 흘리기 시작함 ㅎㅎㅎㅎ

픽미 시작하자마자 타임슬립 눈물의 픽미가 겹쳐짐
그래서 드걸까지 쭉 오열함

와따 똑삼 두왑은 그래도 잘 참아서 안울고 봄

이때 어쩌다가 스태프석 모니터에
사랑해 기억해 라고 써져있는걸 봄
;;;;;;그래서 시작하기도 전에 울기 시작함

앞서 너무 울었는지 핑거팁 얌얌 24시간 크러시에
이번 신곡에 넘삼까지 그래도 즐김!

좀 쉬게 해주더니
같곳 잠깐만 소나기 그때우리지금 벚지????????
이건 그냥 오열하라는거 맞지??????
ㅋㅋㅋㅋㅋㅋㅋ
소나기...그냥 쳐우느라 응원법 1도 못하면서도
'다른 앙둥이들도 우느라 응원법 안들리나ㅠㅠㅠㅠㅠㅠ'했음

앵콜도 크게 외치고 싶었는데 저 오열하라는 라인업에 GG..
연뎡이가 앵콜 크게해줘서 고맙다고 해서 미안했따..

앙순이들 편지?볼때
앙둥이들이 벚지ins에 노래 부른거 너무 좋았다
당연한거지만 새삼 당연하게 가사는 걍 붙더라

간만에 본 유댕이 뱅뱅은 명불허전이였고
내말대로해줘 IF I 는 커엽고 멋졌다

웃으며 안녕은 '마무리는 오열하라는건가ㅠㅠㅠㅠ'
하면서 또 오열했는....데

픽미 EDM뭐임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후엔 뭐..정말 ..
픽미 24시간 뱅뱅 크러시 갑자기 EDM인지 배속인지
몇번을 뛰었는지 모르겠다

덕분에 결과적으로는 웃으며 안녕 했으니
또 다른 기다림을 즐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