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학창시절때 반에서 가장 뒤에서 폰질이나 하면서
맨날 혼자있는 그런놈 알지?
진짜 존재감 하나도없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걍 반에 들어가면 혼자서 폰이나 만지작 거리면서
맨날 혼자있고
밥먹을때도 혼자있고
쉬는시간에는 나가서 다른반 가서 자기아는 친구 만나거나
아니면 진짜 아예 혼자거나
내가 그런놈이였음
그런놈이 커서 글을 쓴다
너희들에게 글을쓰는거다
너희도 각자 어떤 학창시절을 지내왔는지 모르지만
내 학창시절과 전혀 다른 인생을 살왔겠지
세대도 다르겠지
나이도 다르겠지
과정도 달랐겠지
하지만 다른놈들끼리 모인 이곳에 나는 어떠한 놈이였는지 말을한다
참 세상 재밌다
걍 혼자서 지내오던 내가 그래도 사람들에게 내이야기를 해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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