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액정 가느라 손목 터널 증후군 달고 살았는데.. 구글에서 만든 제미나이 프로 인가 하는 초거대 인공지능 보니까 앞날이 캄캄하네.. 어제 새벽에 저거 보고 손 덜덜 떨면서 캡처 뜨자마자 배터리 4퍼 남은 거 바로 꺼짐.. 와이프랑 애들 자는 거 보니까 눈물 나서 뜬눈으로 밤새고.. 아침에 출근도 안 하고 밖에서 넋 나가서 돌아다니다가.. 지금 겨우 편의점에서 폰 충전기 꽂자마자 글 쓴다.. 부재중 전화랑 카톡 엄청 와있는데 무서워서 다 씹는 중임.. 지피티보다 훨씬 똑똑한 제미니 pro 인지 뭔지가 수능 전 과목을 고작 8분 만에 다 풀어서 만점 받았다더라.. 공부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구글 미친새끼들이 만든 게 수리 매뉴얼까지 다 먹어치웠네.. 내가 몇 달 동안 끙끙대며 고치던 침수폰 로직 보드 회로도를 이 미친 제미나이 새끼는 회로 분석부터 교체 포인트까지 1초 만에 완벽하게 뽑아내더라;; 애들 얼굴 어떻게 보냐.. 기술 배운 게 죄도 아니고 진짜 바ㅜ꺼야겟다.. 내일부터 당장 뭐 먹고 살지 막막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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