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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더 좋은 디스플레이라 그럼 


아이폰 디스플레이는 서브픽셀 면적 비율이 크고, 특히 수명에 치명적인 블루 픽셀 비중도 큰 편임.


"아이폰은 해상도가 낮아서 픽셀이 큰 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그 차원의 얘기가 아님.

저 이미지는 PPI 차이를 무시하고 픽셀 간격을 같게 맞춰놓은 거라서, 순수하게 픽셀 내부에서 실제 발광 면적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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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주변의 검은 공간 보이지?

저 검은 공간 대비 실제 픽셀 면적 비율이 높을수록 좋은데, 이걸 개구율이라고 함.

업계가 다들 개구율 높이려고 고생하는 이유가 있음.


즉 디스플레이 전체 면적 중 실제 유기발광체가 차지하는 면적이 클수록 좋다는 뜻이고, 단위면적당 아이폰 쪽이 갤럭시보다 유기발광 물질이 더 많이 들어가 있다고 볼 수 있음.


이게 왜 중요하냐면, 발광 면적이 크면 같은 밝기를 더 낮은 휘도로 낼 수 있기 때문임.



1. 서브픽셀이 작을수록 동일한 밝기를 위해 더 밝고 강하게 빛나야 한다,

2. 즉 유기물질에 전류를 더 많이 흘림

3. 그 결과 유기 물질이 일찍 타버려서 번인이 일찍 오는거 



애플은 OLED 수명과 품질문제에 까다롭기 때문에 유기발광 면적이 크고 비싼 디스플레이를 공급받음 


다들 재료셋 얘기만 하는데 애플은 재료셋도 좋은걸 쓰려고 하지만 그것 말고도 중요한게 저 개구율임 






이러면 장점이 뭐냐? 

1. 앞서 말했듯 개별픽셀 수명이 올라감 

2. 수명에 영향을 덜 끼치면서 더 높은 밝기를 구현할 수 있음 

3. (HDR 컨텐츠 등 필요한 경우) 수명에 영향을 덜 주면서 개별 색상을 더 진하고 밝게 표현할 수 있음 

4. 전력효율이 좋아짐 (작은 픽셀을 더 밝게 빛나게 하면 열로 전력이 더 낭비되기 때문) 

5. 색상을 더 정밀하게 컨트롤 할 수 있게 됨

(RGB가 균일하게 빛나 흰색이나 색상이이 더 깔끔하게 보인다던지, 한지현상이 적다던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