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변 조리개는 렌즈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물리적으로 조절하는 기술로, 아이폰에는 처음 도입되는 기능이다. 기존 아이폰은 고정 조리개(f/1.78)를 사용해왔지만, 새 기술이 적용될 경우 촬영 환경에 따라 밝기와 심도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은 저조도 환경에서는 조리개를 넓혀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고, 밝은 환경에서는 조리개를 좁혀 과다 노출을 방지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또한 배경 흐림 효과를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 수준에서 구현할 수 있어 사진 표현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망에 따르면 카메라 모듈 주요 생산은 LG이노텍이 맡을 가능성이 크며, 경북 구미 공장에 관련 장비 설치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본격적인 모듈 양산은 오는 6~7월경 시작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변화가 단순 카메라 개선을 넘어 아이폰의 촬영 방식을 바꾸는 ‘하드웨어 혁신’이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기존 소프트웨어 기반 인물 모드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카메라와 유사한 광학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는 오는 2026년 9월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변 조리개 카메라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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