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봐서 오늘 다 봤는데..
결말이 스핀오프말고 진짜 시즌2를 위해 복선 깐거는 100%확실하고..

마지막에 이병헌이 총맞은 것처럼 머리에 피흘리고 끝나던데..
다들 이병헌이 헤드샷당해 죽었다고 생각하겠지만 내가 보기엔 안 죽은거 같다..

아니 애초에 총을 맞았다는 근거도 없어..물론 총을 맞은게 가장 유력해 보이긴 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드라마에서 카메라로 비춰준건
단지 총소리가 났고 차가 총소리에 맞춰 옆으로 꺾었고.. 그게 이병헌이 맞아 죽은것처럼 머리에 피를 흘리고 끝났을 뿐..
이병헌이 직접 총에 저격당하는 장면은 안 보여줬지.
어쩌면
전혀 다른 것으로 이병헌이 가격당해 의식을 잃은 것일수도 있음.

그렇게 생각드는 이유가...
일단 차의 바다쪽유리가 깨져있었는데..

문제는 유리가 깨진 모양이야..차유리는 일반유리랑 다르게 특수하게 제작된거 알지?
아무리 쎄게 가격해도 일반유리처럼 와장창 깨지진 않고 다닥다닥 붙어 깨지게 되지..
더욱이 총알같은 작은 입자의 물체가 매우 빠른 속도로 창문유리를 꿰뚫는 다면, 드라마에서 나온 모양으로는 절대 깨지지 않아.
총알이 꿰뚫은 작은 구멍만 생길 뿐...근데  깨진 유리 모양이 그게 아니었어 흡사 해머에 가격당한 일반유리처럼
깨져있었지..
그리고 깨진 유리쪽은 결국 저격 포인트가 바다쪽인데..바다라 하면 배위아니면 불가능하겠지.. 바닷가쪽은 엄폐물이
거의 없었고..더군다나 바다보다 육지가 윗쪽에 있었지..육지쪽에서 아래쪽인 바다쪽을 보면 아무리 엄폐한다 해도 이병헌정도면
스나이퍼위치 금방 찾을 수 있었을거야. 결국은 배인데..파도에 흔들리는 배위에서 저격포인트보다 고도가 높은 육지에서
몇십킬로로 달리는 자동차의 운전자를 정확히 단 한방으로 헤드샷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봐..만화 고르고13의 듀크 토고정도의 초일류스나이퍼면 모를까..근데 그 듀크 토고조차 바다말고 평지에서도 달리는 차량을 저격할려면 사전에 루트 다 짜고, 각도 맞추고 정밀하게 계산다하고 치밀히 준비한다음 저격하는데..그런 초일류 스나이퍼가 과연 만화말고 현실에 존재할까가
의문..물론 아이리스자체가 드라마이긴 하지만 암튼 그런 스나이퍼가 있다쳐도...이병헌을 죽일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어..굳이 달리는 차량을 어렵게 저격하는게 아니라(라고 말하지만 사실상은 불가능에 가까울정도로 어렵지....) 말 그대로 이병헌은 여행지에서만큼은 완전무방비상태였거든..김태희가 깨우는데도 안 일어나고 자는거하며...반지 사달라고 하니 바로 뛰어가서 반지 사오는거하며...이미 마음은 완전히 놓은 상태였거든..
여기서 김태희가 죽인게 아니란것도 알 수 있지..김태희가 죽이려 했다면, 굳이 차안에서 시끄럽게 총소리 퍼뜨리며 죽이는것보다..호텔내에라던지 바닷가라던지, 조용히 둘 만 있을때 죽일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을 거야.알리바이야..천하의 국가보안기관에서 일하던 애들인데 하나 조작못하겠어...더군다나 아이리스가 김태희 배경을 뒷받침해주고 있다면 더더욱 말이지..누가봐도 암살당했을거라고 알 수 있도록 그렇게 시끄럽게 죽일까..그건 아니라고봐.내가 김태희였다면 약물을 사용해서 죽이거나,
아니면 아예 바다에 빠트려 존제자체를 없애버렸을거야.그리고 그럴 기회는 김태희에게 얼마든지 있었고..

결국 남은건 깨진 조수석 창문이나 등대쪽 김태희가 아니라 원래 열려있던 운전자쪽 창문인데..
내가 몇번을 돌려봤거든? 되게 미세한 부분인데...총소리가 나기 직전...화면..
정말 미세하지만 총소리가 나기 바로 직전에 정말 간발의 차로 차가 먼저 옆으로 살짝 꺽여져...
 57분 58초~60초를 보면 알거야..아주 미세한 부분이라 다들 놓쳤을거라 생각드는데..
혹시 마지막편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한번 그부분만 돌려서 다시 보길 바람..
이글쓰는 이 순간에도 다시 돌려보고 있는데..틀림없이 차가 총소리나기전에 이미 먼저 약간 꺽여진다..정말 정말 아주
약간..총소리 나가 바로 직전...
내눈이 맞다고 가정한 상태에서 계속 해보자면..일단 운전자쪽 방향에서 총을 쏜게 가장 유력해 보여.
저격 포인트도 그쪽이 제일 무난한 곳이 많고...잡초나 풀밭등 숨을 장소도 많고 타겟이랑 평행선상을 이룰수 있는 곳도 많아..등대는 절대 아니라고 보여짐..무엇보다 김태희가 있고..아무리 귀에 이어폰 끼고 있어도 실제 총소리는 이어폰따위 낀다고 해서 안 들릴정도로 작지 않거덩..고막 멍멍해질 정도로 큰게 총소리인데..암튼 등대나 배위에서 총을 쏠려면 위에서 언급했듯..각도 거리 차의 방향 바람강도및 방향등 여러가지를 계산해야 하는데...그렇기엔 변수가 너무 많아. 단 한방의 암살로써는 부적절한 방법이란 거지..게다가 바닷가라 하면 바람이 항상 무쟈게 쌔지..차라리 칼빵을 놓거나, 아님 약물로 죽이거나가 더 효과적인 암살방법이지..

결론은 이거야..이병헌 차랑 가까운 위치, 운전자쪽방향, 즉 이병헌 차선의 반대차선 육지쪽 풀밭이나 잡초사이에 스나이퍼가 매복해 있다가 저격을 시도했을꺼야.도주하기에도 딱 좋거덩. 차 숨겨놓고 있다가 이병헌 죽이고 그 차선방향으로 도주하면 이병헌이랑 등대에서 반대방향으로 도주할 수 있거덩.. 
근데 저격하기전에 이병헌이 그것을 본거야..왜냐하면..저격직전 이병헌이 달린 도로의 방향이 윗짤에서처럼 육지안쪽으로 꺾여지는 곡선이었거등. 그리고 그 곡선은 이병헌 차선의 반대편 즉 저격수가 매복해있는 방향으로 꺾여져 있는 곡선이었고. ..운전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곡선을 운전할때는 항상 반대편 차선에 진입하는 차량이 있나 확인하게 되. 당연히 이병헌도 반대편 차선을 확인하겠지. 그 과정에서 아마 그쪽에 스나이퍼가  매복해 있음을 확인했을꺼야.
그래서 총을 쏘기전 간발의 차로 차량을 꺽은 것이고...아마 총을 머리쪽에 맞긴 맞았을건데..치명상은 피했을거라 생각되.
헤드샷 정확히 크리티컬로 맞으면 바로 그자리에서 즉사인데. 그렇지 않고 계속 눈을 뜨고 김태희쪽을 바라보고 있었던것도 치명상은 피했을거란 걸 더욱 확실히 보여주는거라고 생각되..아마 간발의 차로 두개골을 살짝 비껴갔다거나 했을거란 생각이 들어.
뭐 요즘 중국의 어떤넘이 게임땜에 대갈통에 식칼 정확히 맞았는데도 멀쩡히 살았다란 기사도 있던데..드라마상인데 그정도 극적인 연출이야 얼마든 할 수 있지 않을까..?

가장 의문이었던 점은...암살을 시도하고 나서 확인사살을 안했던 것...아이리스 보면 알겠지만 백산이라던가 기타 찌끄러기들도
누구 죽이면 확인사살은 꼭하던데..이병헌은 단 한방만 쏘고 확인사살 하는 과정은 안 보여줬지..아마 한방 쏘고 바로 도주하라
지시내렸던 어쨋건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암튼 총맞고 자빠져서 눈 그대로 뜨고 있는 이병헌에게 다가가 확인사살을 시도하지 않았던것도 이병헌이 죽지 않았다란 내 생각을 더욱 확실하게 해주네..

말이 주저리 주저리 길어졌는데..사실 여기까지는 거의 내 판타지소설에 가깝다 보면 되고...간단하게 몇일전 스핀오프말고
진짜 시즌2에 대한 제작사 인터뷰뉴스를 보았는데...거기서 나온 맨트중 하나가 시즌2에 아무래도 이병헌이 주인공인데 안 나오면 안되지 않겠냐란 멘트를 제작사쪽에서 흘렸다는 거지..
이 멘트를 보고서 다 필요없고 이병헌은 죽지 않았다란 확신이 들었음..물론 낚시용맨트일수도 있지만...

방금 끝회 본지라 뒤늦게 말 주저리 주저리 참 많아졌네..걍 재미로 읽어줬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