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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3일,
흑인 남성 아흐마우드 알버리(25)가 조깅을 하던 중 백인 남성 3명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온라인 기금 마련 사이트와 페이스북에서 후원 캠페인이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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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피해자의 어릴 적 친구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계정 '알버리와 함께 뛴다(I Run With Maud)'는 피해자의 고교 축구 코치가 합류하며 아예 '2.23 재단'이라는 비영리 단체를 조지아 주에 설립.
(대표는 축구 코치)

이 페이스북 계정과 연계된 기부금 모집을 통해 총 200만 달러(한화 약 23.8억원)의 후원금이 모였지만 정작 피해자의 어머니는 운영진들과 갈등을 빚고 있음을 페이스북 페이지에 드러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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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해석은 위 캡쳐된 페이지 이후 내용)

"이렇게 공개적인 입장을 내기 전에 이 문제를 조용히 해결하기 위해 (재단 측과) 수차례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아들을 위한 정의를 세우기 위함보다는 비즈니스의 기회로 보이는 페이지를 양심상 지지할 순 없었습니다."

1. '알버리와 함께 뛴다' 페이지가 비즈니스적 성격으로 변모하는 듯 하자 유족 측은 우리 측의 입장을 운영진에 전달했고, 운영진은 수정하겠다고 했으나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페이지 운영권한을 달라고도 요청했으나 끝내 거부당해 뭔가 잘못되어감을 느꼈습니다.

2.  '알버리와 함께 뛴다' 상표권에 관해서는 동의한 적도, 논의해온 적도 없습니다.

3. GoFundMe(기금 모금 사이트)를 통한 후원금 모금 요청을 누구에게도 하지 않았습니다. 돈이 내 아들을 대신할 수 없고, 정의를 위한 싸움은 대가 없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몇몇 사람들에게 아들 시체팔이해서 돈 좀 벌어보자는 제안을 들었을 때 우리 가족 입장에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모욕적이었습니다.

4. 2.23 재단의 대표라는 축구 코치는 내 아들과 친척도 아니고 가까운 사이도 아닙니다. 그런데 재단 출범 후 첫 일주일이 지나기도 전에 이 설립자들은 거대 재단 모금처들을 다 계획해두었다더군요.
또 '알버리와 함께 뛴다' 운영진은 이미 아들의 죽음이 이용당해 누군가의 돈벌이가 되기를 원치 않는다는 나의 뜻을 몇 달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무시했습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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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리의 죽음을 파헤쳐 정의구현에 기여하겠다는 고교 코치 언플 기사에)

"대단한 기사, 대단한 작자야.
나한테는 어떤 언질도 없더니 죽은 내 아들 이름 팔아 재단 시작한 이유가 이거였어? 당신이 등록한 재단에 관해서 차차 이야기해야 할 거야. 그 쪽이 싸우는 게 정의 때문만은 아닐 테니까!"

시체팔이 = 국제적 문제 ㅎ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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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내야구 갤러리 [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