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24a9dc23e6c62db46b&no=24b0d769e1d32ca73ced80fa11d02831208acfae4be8406aea1df201c4a1c8a04b7713f266b2b82291cc4c271ddd09cc311fb77ae1c0368e0ac4ba349cf0db89a2532f54b138295c20453059db97f3cc67a2dec4aac9d5f6435ba10510d16ed05a5523bf0116e4a8



짤은 그 독재 선생년이 우리 아버지한테 보낸문자를 아버지가 카톡으로 나한테 보낸거임. 나는 이 일 있고 집에 일찍가면 엄마가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나와서 피씨방 있다가 지금 카페왔거든.


(부모님 번호 적는 란에 내가 실수로 어머니 이름 쓰고 아버지 번호를 적어놔서 아버지한테 어머니라고 부른거같음)




일단 나는 독재에서 재수중이란 말임.



우리 독재가 과목별로 선생을 따로 두고있어.



그래서 자기가 선택해서 그만큼 돈 더 내고 들을수 있단말이야



난 국어가 약해서 국어랑 영어만 수업 신청해서 들었음.



국어쌤은 여잔데 나름 이쁘기도하고 상담받을때 잘해주길래 믿고 들었는데(관심도 좀 있었고)








그저께 친구가 sns 턴 결과 16학번 동국대 비상경 졸업한걸로 나옴



심지어 수시로 간게 거의 확실함(대학 붙었다는 글이 수시발표시즌에 올라왔거든)



그래서 뭔가 믿음이 안가고 아무래도 꺼림칙해서 원장쌤한테 말해서 조용히 국어수업 남은일수만큼 환불받을수 있냐 했음



무슨일이냐고 물으셔서 그냥 실력이 약간 불만족스럽다고 환불해달라고만 했음








근데 오늘 자습하고있는데 국어년이 뭔가 ㅈㄴ 못마땅하고 찌푸린 표정으로 따로 나 부르더니 밖으로 데리고 나가더라



학원 아래층 복도 끝쪽까지 데리고가서 여기 서보라 하더니 팔짱끼고 나한테 자기수업에 무슨 불만있냐는거임



난 당연히 아니라는식으로 말했지



근데도 계속 추궁하길래 그냥 쌤 수업이 저랑 안맞는거같아서요 라고만 말함



근데 이년이 갑자기 윽박지르듯이 너 그따위로 싸가지없이 하는거 아니라고 개ㅈㄹ을 하더라 (원장한테 내가 말한걸 전해들었나봄)



자기수업 수능때까지 같이가기로 해놓고 한마디 상의도없이 이런식은 좀 아니지 않냐는거임



그리고 자기는 나같은새끼가 실력 운운할 급이 아니라면서 대학때부터 과외하면서 애들 국어 1등급 만든 경험이 몇번이라는식으로 말함



나도 그쯤되니까 화나서 (나이차도 겨우 4살차임) 그래서 선생님은 어느대학 나오셨냐고 말했거든?



그랬더니 갑자기 기분나쁘게 훑어보면서  존나 당당하게 난 너처럼 재수같은거 안하고 동국대 xx과 나왔다고 말하는거임



그래서 나도 빡쳐서 아 그래요? 정시로가셨어요? 했더니 이년이 갑자기 나보고 싸가지 없는새끼, 집에서 가정교육 못배워처먹은 새끼, 너네 부모님이 너 그렇게 가르쳤냐 라고 하더라



개열받는데 순간 당황해서 벙쪄있다가 씨발 그냥 꾹참고 무시하고 돌아나와서 자습실 자리에 앉았음



근데 막상 앉으니까 부모욕까지 먹은게 진심 좆빡쳐서 혼자 소리지르면서 책상 막 존나 계속 내려치니까 원장이랑 다른쌤들이 놀라서 자습실로 들어옴



그래서 원장한테 자초지종 얘기하는데 그년이 들어와서 뭐 이런게 다있나고 계속 원장한테 내얘기 안좋게 함



그래서 원장이 일단은 나보고 오늘은 일단 가라해서 나옴.


집에 일찍가면 엄마가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피방가서 시간때우다가 까페 왔는데 아빠가 톡으로 저 문자 보냄





나는 맹세코 성희롱같은거 한적도 없고 그 선생년이랑 싸우면서 한 비하발언이라곤 위에 쓴 대학이랑 수시얘기가 전부임



그마저도 대놓고 욕한게 아니라 공손하게 물어봄



그리고 신체적 위협? 이거는 그년이 우리 가정교육 얘기할때 너무 화나서 나도모르게 주먹 쥐고 얼굴 빨개져서 얘기한거밖에 없음



주먹을 때릴려고 쥔것도 아니고 그냥 화나면 주먹 꽉 쥐는 그런거였음



지금 저 문자 아빠한테 전해받고나서 머리가 멍하다



계속 집에서 전화오는데 다 안받고있다



나 이제 어떡해야 되냐



그 복도에 씨씨티비 있긴한데 씨씨티비에 녹음기능같은건 없잖아



그리고 성희롱같은건 요즘 녹취 등 증거 없어도 여자가 일관되게 주장하면 받아들여지는게 일반적인 추세라더라



진짜 어떡해야되냐



아무것도 안잡히고 이대로 죽고싶긴만 하다



이제 어떡해야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