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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사고를
다른 말로 하면
단순적 사고다.

내가 어떤 일을 할때 선택의 갈피가 안잡힌다면
극단적으로 사고를 하면된다.

예를들어
수능을 준비하는 인붕이(19)가 있다고하자.
이 인붕이는 현재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다.
오늘 놀지, 아니면 공부 할지.
이럴때 극단적 사고 혹은 단순적 사고를 하면 도움이 된다.

예를들어 인붕이가 평소에 하루 6시간 공부를 했다면
오늘 공부를 안한다는 것은 6시간을 잃는 셈이 된다.

이 스탠스로 수능까지 간다면
약 1200시간 가량을 잃는 셈이 된다.
이는 24시간(하루)으로 환산하면 50일이 된다.
내 인생의 50일을 눈 깜짝할 새 날렸다고 보면 된다.

이러한 사고는 매우 극단적이며
'인붕이가 수능까지 공부를 아예 하지 않을거라는 보장은 없다'는 오류또한 있다.

하지만 인붕이에게 굳은 결심을 주므로
옳고 그름을 따질 필요가 없다.

이러한 사고는 비단 인문학에만 적용되는 것만은 아니다.

수학에도 적용되는데
아래 멍머가 더 쉬운 문제라고 올린 것도 마찬가지로
극단적 사고혹은 단순적 사고를 사용한 예로 볼 수 있다.

내가 어떤 공식을
문제에 적용시키려면
'이 공식을 이 문제에 사용할 수 있는가?'를 따져야한다.
변수가 많고 문제가 복잡하다면
해당 의문점을 해결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게
극단적 사고혹은 단순적 사고이다.
문제에 나와있는 조건들과 비슷하지만 수식적으로 더 단순한 상황을 설정하고
해당 상황에 공식을 대입해보면 된다.
(단, 상황 설정시 해당 상황은 내가 다른 방법으로도 답을 구할 수 있어야한다.)

만약 공식을 대입한 답과 해당 답이 일치한다면
비로소 문제에 공식을 적용시킬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 공식을 까먹었을 때에도 사용이 가능한데
예를들어 시험도중 제2 코사인법칙이 헷갈릴 경우
간단한 비를 가진 직각 삼각형을 작도한뒤
내가 기억하는 제2 코사인법칙을 해당 도형에 적용하고 다른 방식으로 똑같은 결과를 만들어 둘을 비교하면 된다.
물론 애초부터 식을 유도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이정도 경지라면 애초에 까먹질 않았겠지.

이 방식은 또한 국어 비문학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비례 관계, 반비례 관계, 민감하다, .. 등
여러가지의 정보가 들어있는 단어들이 등장할때 사용하면 된다.

예를들어 지문에 비례관계라고 나온다면
단순히 증가-증가, 감소-감소라 생각하지말고
얘가 존나 커지면 얘도 존나 커진다.
얘가 존나 작아지면 얘도 존나 작아진다.
이렇게 이해하는게 더 잘 와닿을 것이다.
극단적으로 사고하면 뇌에 강렬하게 각인이 되기때문에
정보를 머리에 저장하는데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