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공부 시작해보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DC에서 ‘300인의 전사’글을 보고

서울 코엑스 호텔 뷔페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선생님의 말씀과 격려, 책들을 받고 저는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비록 그 해에는 대학에 가지 못해 감사인사를 드리지 못했지만,

그 다음 해에 한양대에 합격하고 이후 졸업을 했습니다.
이후 학교에 다니면서,

사회에 나오면서 선생님의 근황을 간간히 접할 수 있었고,

기쁜 뉴스보다는 슬픈 소식들이 많아 안타까웠습니다.
마지막 말씀 중, ‘잊히고 싶고, 나처럼 살지말고 영리하게 살아라’라는 말이 왜 이렇게 슬픈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비록 선생님의 수많은 제자 중 ‘인갤러1’에 불과하지만, 선생님은 제게 수학 그 이상의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그 가르침, 잊지 않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