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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간간이 생각하던 애들 캐릭터임

1. 예지

- 대한제국 출신의 러시아 제국군 장교

이건 내가 군에 있을 때 병영문학상 내려던 작품을 내가 고치다가 갑자기 예지가 생각나서 씀.

멸망하기 전 대한제국 관료의 딸이자 을사조약 이후 러시아로 건너 가서 거기서 군인으로 성장해서 러시아 제국군 장교로 임관함. 나중에 주인공이랑 대립되는 포지션.

- 회사 사표낸 갓수..가 아닌 청년창업자

그냥 이번 활동하면서 장면 하나가 떠오르는데 예지가 낸 보고서를 과장이 성질내면서 공중으로 던지고 그 서류가 떨어지면서 예지가 눈을 꾹 감는게 슬로우모션처럼 지나가길래 바로 씀.

중견기업에서 대리로 있다가 회사 꼬라지 매우 구) 2본부 스러워서 사표쓰고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스트리머랑 mcn 세우는 내용으로 예지는 그 회사의 경영을 담당하는 캐릭터.


2. 랴

- 냉미가 가득한 교수이자 킹 메이커

그냥 미국 드라마 하오카 보다가 대통령과 여당을 만드는 킹 메이커 생각났는데 냉랴보고 캐릭터 잡고 씀.

랴가 캐나다 유학 경험 있다는 거 생각나서 살짝 틀어서 영국으로 이민가서 대학교 박사 따고 한국 와서 교수하다가 간곡한 부탁으로 한 정당에 가서 그 정당 여당 만들고 대충 대통령 만드는 책사 캐릭터.

- 친화력 눈웃음 ㅅㅌㅊ지만 냉철한 기자

이 글 쓰다 생각남. 약간 눈웃음에 친화력, 텐션 좋은 랴 생각하다보니 약간 기자 느낌 나서 쓰게 됨.

군 일병이 죽었는 데 그 죽음이 석연찮아서 그거 취재하러 다니는 기자. 군 관계자인 친구 눈웃음으로 살살 녹여가며 정보 뜯어내고, 눈웃음으로 사건 관계자들 녹이다가 갑자기 각 잡고 조지는 기자.


3. 륮땡

- 마약수사대 형사

단발 륮, 무대 위 륮보고 생각났음. 그냥 머릿 속에서 노을이 지는
어떤 빈민촌인데 거기서 재킷에 청바지 차림의 류진이 선글라스 쓴 채로 차에서 내리고 품에 총 넣은 장면 생각나서 겟함.

륮땡이 영어도 잘 하잖아? 그래서 외사과랑 협약 맺어서 해외에 자리 잡으면서 국내에 마약 꽂아넣는 조직 때려잡는 형사 캐릭터. 륮땡이 또 단발이라 형사랑 잘 어울릴 거 같아서 고름.

- F1 팀 엔지니어

이건 그냥 내가 F1 씹덕이라 생각해 낸 캐릭임. 수원 팬싸 짤보고 뭔가 허세가 있지만 실력에서 나오는 자신감이 강한 F1 팀 엔지니어가 생각나서 겟.

영어 잘 하는 건 공통임 ㅋ. 덜 유명한 F1팀에 있다가 실력으로 유명 F1팀에 스카웃 된 엔지니어로, 팀 내 유일한 한국인이었던 F1 드라이버랑 티키타카 하는 포지션의 캐릭터.


4. 령채

- 온정있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령채가 이야기 잘 들어주고 또 공감과 위로를 할 줄 아는 성격이라서 떠오른 캐릭터임.

원래 심리상담사를 하려 그랬는데, 아예 그 분야에 필요한 의료 인력이 되자해서 의대 가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된 캐릭터. 전문의 따고 전임의 공부하다가 육군 병원에 자원해서 옴. 군 내부에서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고 괴로운 병사들한테 도움 주려고 온 캐릭터.

이건 내가 군 생활하면서 정말 주변에 힘들어하던 녀석하고 견디다 못해 먼저 떠난 타 중대 아저씨 생각하면서 령채같은 캐릭터가 있으면 하는 바램에서 생각했음.


- 4차원 끼 다분한 미술선생

왠지 묶은 머리가 다분히 미술선생 스러운 거 같아서 겟. 그냥 4차원 끼 많은 미술교사가 자기 욕하던 학생들 신박하게 조지는 장면이 생각나서 겟.

아주 유우명 꼴통 고등학교 미술교사. 조곤조곤하고 순한 스타일이라 말 잘 안 들을 거 같은데 애들을 4차원적으로 조지는 그런 미술교사인데 실은 방황하는 애들 데려다가 방과후에 미술활동하면서 애들 달래고, 위로해서 방황러 사람 만들게 하는 갱생 캐릭터.

4차원적으로 도도한 캐릭터임 ㅋ. 그냥 진지한 표정으로 4차원스럽게 혼내는 령채 상상하다가 썼어.


5. 유나


- 올곧은 신념의 검사

그냥 갑자기 법복 입고 멍하니 증인을 바라보는 유나가 떠올라서 쓰게 된 캐릭터.

최연소 사법고시 통과, 최연소 사법연수원 수료, 검사 임용이라는 타이틀 달고 다니는 검사. 처음엔 성공이 보장된 검사였는데 정권 실헤가 연루된 사건을 수사하던 과정에서 윗 사람에게 찍혀서 누명쓰고 한직으로 쫓겨났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파헤치는 검사.


- 흑화한 전 부잣집 막내딸 출신의 CEO

처음에 유나의 지금 컨셉을 접하고 떠오른 캐릭터야. 딱 어울리는
컨셉 같아서 되게 좋아했었음.

중견기업 회장의 막내 딸이었음. 하지만 아버지가 죽고 아버지 후계와 유산 상속을 두고 신변에 큰 문제가 생겨서 결국 재산도 뺏기고 밀려나고 맘. 이 모든 일의 원흉이 자기 오빠라는 걸 알고 유나가 흑화해서 오빠하고 그 기업을 때려 부수려 한다는 그런 캐릭터.


현생 준비하다 현타와서 벽갤에 썼다가 지운 거 다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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