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터로 적어도 가독성 안 좋을수도 있을거야
우선 본인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남자는 싸이 여자는 아이유 콘서트 보는거 였는데
싸이는 지방 돌아줘서 보고왔는데 여기 갤주께서는 전국을 잘 안 도시더라..
그래서 올때까지 존버 타다가 골든아워 cgv에서 보고 내가 가야겠다로 마음 돌림
작년 콘 가볼려고 했으나 자리가 없더라 8ㅅ8
암표 살까 고민도했는데 상남자 자존심+ 당시 주머니 사정 때문에 포기함
그래서 올 해 유애나도 가입하고 예매했음
선예매 당일 원래 계획은 피시방 가서 조질려고 했는데
당 일 급한 사정이 생겨 피시방도 못가고 잠깐 화장실 가서 폰으로 예매 해야했음...
그래도 운 좋았는지 토욜: 플로어 1구역 일욜: 2층 중앙에서 살짝 우측 자리 잡음
피시방 가면 더 좋은 자리 잡지 않았을까 싶긴하지만 어쩔수없지...;
토요일은 플로어였음.
장점으로는 갤주 얼굴까지는 안보이지만 여자사람인 형태나 목소리는 가까이서 들림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누구? " 아이유 콘서트 1구역 관람객" 이 가능함 ㅋㅋ
솔직히 말하자면 아쉬운 점이 많았음
갤주가 뒤로가거나 폭죽,드론쇼 등등 날리면 미어켓 마냥 고개 뒤돌려서 보다가 안 보이는데까지 넘어가면 ㅈㅈ 쳐야했음
앞에서 아이크 흔드는데 사람이 몇 없다보니 동네 지방축제나 대학축제랑 큰 차이를 못느끼기도 했음
그런데 이 단점들을 일요일이 거의 다 채워 줌
일요일은 2층이었음
여기서는 갤주는 형태도 안보였음. 스크린도 멀긴 했지만 한 눈에 3개다 다 들어오더라
첫날 단점으로 적었던 무대연출 전체적으로 못본거를 거의 다 채움
아이크 연출 진짜 화려하더라 불꽃도 멋지게 터지고 갤주 하늘 나는 모습도 잘 봤음
드론은 여기서도 지붕에 가려서 못봤는데 이건 아쉽긴 하다.
결론적으로 무대 전체적으로 보니 뽕이 확 차오르더라.
이 맛에 콘서트 오는구나를 느낌
양일 다 보고오기를 정말 잘 한거 같음.
근거리 원거리 장단점을 서로가 채워주는거 같아서
토욜 오전에 올라가 콘서트 보고 서울 관광도 하고 일요일에서 월요일 넘어가는 새벽버스 타고 집가는 빡빡한 일정을 짜서인지 힘들더라..
그래도 정말 재밌었음.
다음에도 올거 같아
내년에 보자
후기추
8기때보자
어머 1구역 첨봐요 대박...+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