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콘 일주일 전 동거인 병원에 입원해가지고 티켓 하나 양도하고
연구실에서도 온갖 병크 터지고
진짜 콘서트 전날까지도 갈까말까 고민 하다가
내 멘탈이 깨져서 안가는건데 자기땜에 안가는줄 알고 걱정할까봐 그냥 당일치기로 감
근데 그와중에 늦잠 자버린 병신이 나임
5시 50분 고터 도착할때 진짜 못가면 어쩌나 우울하다가
다행이 기사님이 빨리 밟아주셔서 공연 20분전에 도착함
플로어 입장 입구 헷갈려서 해매다가 홀씨 시작 후 입장함(요건 내잘못이 좀 컸음..)
근데 와 어푸 듣자마자 그냥 머리속에 '아이유 이쁘다' 라는 생각밖에 안남음
그냥 존나 좋았음 낮 12시부터 힘들었던거
공연 일주일 전부터 병크터진거 다 까먹음 그냥 아이유가 약임
그냥 그 이후로는 그냥 응원법 빼액하고 한번씩 직캠셔틀 할라고 폰들고 사진찍고
바이썸머 진짜진짜진짜 좋았음 누나도 바이썸머 너무 좋아하심(직캠러 셀카봉아 고맙다)
라판은 진짜 못들을줄 알았는데 들어서 너무너무 좋았고(체조에서도 해줘잉)
비밀도 이지금 이후로 오랜만이라 방가웠고
솔직히 감동에 눈물보단 희열에 더 가까웠음 그냥 3시간 내내 도파민중독자마냥 기분이 항상 고점이였음
옆에 아이크 안들고 응원법안하고 박수도 안치는 머글마저도 그냥 사랑 스러움
기다린 보람 그냥 516918% 앞으로도 그냥 개같이 충성할 예정
집가는데 사람 진짜 개많더라... 지인도 보러왔길래 중간에 볼라고했는데 사람 너무 많아 서 다음에 보기로 함
그래도 즐거웠다 버스정류장에서 쳐 밀려도 지하철이 끊겨도 택시비로 총합 44000썼어도 걍 좋았음(이러다 계좌보면 나중에 울겠지)
ex)블레 나오면 리핑해줄 ㅂㄹㄴㄹ구함@@@@@
- 담콘 앵앵콜에 모타 싫은날 외쳐줄 갤러 구함@@@@@
개추
굿굿
ㅊㅊ
후기츄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