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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에서 열리는 앙콘에 오기 위해 몇달 전부터 휴가 계획을 세웠고 마침내 첫콘 당일이 되었다. 콘서트 당일에 ktx 타고 공연장에 가려고 했지만

기차 탑승 10분 전에 물난리로 인해 기차편이 취소되었고

나는 어떻게든 공연장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에 열심히 뛰어다녀서

어찌저찌 공연장으로 가는데 성공했다.


스타디움 규모의 공연을 보는 것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그 규모에 크게 압도되었다. 내 시야를 가득 메운 수많은

응원봉의 물결과 내 고막을 가득 채운 아이유님과 수많은

유애나들의 목소리 그리고 비도 안오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씨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토요일은 2층, 일요일은 플로어에서 관람을 했는데

2층은 응원봉 연출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플로어는

공연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곡들에 대한 감상평을 짧게 하자면

먼저, 오프닝 홀씨와 락버전 홀씨의 도입부를 듣는 순간

무언가 벅차오르면서 정신이 집중되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관객이 될게 & 쇼퍼는 유애나들의 응원법을 조금

기대하고 갔는데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

라판,비밀,럽윈올은 들으면서 오늘 공연 찢었다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라이브가 그냥 미쳤다.

바이썸머는 처음 들었을때 너무 신났고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이번 공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곡이다.

물론 나머지 곡들도 너무 좋았다.


떼창 이벤트였던 관객이 될게 & 너랑 나는 들으면서

정말 좋다 라는 생각이 들만큼 유애나들이 잘불렀다.


마지막 멘트에서 아이유님이 망원경을 선물하신 이유를

듣고 놀랐다. “ 망원경의 초점이 여러분이 설정하신대로

맞춰져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원하는데다 초점을 맞추시고

여러분만의 목표를 되도록이면 많이 발견하고 많이

쟁취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했어요”


또, 나의 꿈과 목표를 응원하고 크고 작은 승리를 많이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투어를 준비했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나도 그 기대에 보답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 또 다짐했다!


이번 상암 앙콘에서의 기억은 모든 순간이 좋았기 때문에 정말 잊지 못할 것이다.  콘서트에서의 여운이 아직 채 가시지 않았지만 언제일지 모를

다음 콘서트를 기약하며 그날이 올때까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