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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춘 작가와 나눈 대화, 그리고 받아본 대본은 아이유에게 두근거림을 안겼다.

물론 캐릭터가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꼭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심어줬다.


"작가님이 전체적인 줄기와 이야기, 특별한 신들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어요. 그것만 듣고도 두근거렸어요.

대본을 읽어보니 설명해 주신 것보다 더 재미있더라고요. 글을 잘 써놓으시고 줄여서 말씀하셨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가님이 이야기해 주신 건 금명이의 결혼식 날 관식이의 눈에 어린 금명이부터 성인의 금명이가 지가나는 장면, 금명이가 출산하고

애순이와 관식이는 새봄이 보다 먼저 금명이를 보러 오는 장면 등이었어요. 사실 제가 처음에 받았던 분량에는 담기지 않았거든요.

그런데도 재미있으면 후반에는 더 좋겠다는 믿음이 생겼어요. 어려운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럼에도 꼭 도전해 보고 싶었어요."



다만, 70대가 된 애순과 50대가 된 금명에 대해서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아이유 역시 "오래 상의한 장면"이라며 해당 장면에 대해 설명했다.


"감독님과 작가님도 오래 상의했고, 저와 소리 선배님과도 많이 회의를 했어요. 시간이 훌쩍 지났을 때의 모습이 낯설 수도 있고,

어색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50대의 금명이를 소리 선배님이 하시고 70대의 애순이를 또 다른 선배님이 하는 것도 후보에 있었어요.

그런데 저희가 대하사극처럼 이름을 띄워주는 것도 아니고 너무 헷갈릴 것 같아서 배우들이 분장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어요.


감독님께서 확신을 가지고 '요즘 50대분들은 관념적인 50대의 모습이 아니다.

게다가 금명이는 연예인까지는 아니어도 유명인의 관리를 받고 TV에 나가는 인물이다'라고 설득해 주셨어요.

제가 '새치라도 분장할까요'라고 물으면 '당연히 새치 염색했지'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듣고 보면 그 말도 일리가 있더라고요."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65/0000010667



이런 비하인드를 뽑아내는 게 취재야 기레기련들아


이 기사 좋다 함들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