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 속

시간은 알갱이처럼

조용히 떨어진다

나는 그 위를 걷는다


재많이 남은 길은 익숙했다


발자국마다

  남겨진 기억이

     빛으로 스며든다


이런 삶에 아드리 피리오 그리도 그리리오

청망에 비친 나의 산은 그저 떨어지는 것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