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앵카는 Diana라는 띵곡불러서 10대부터 스타가 된 가수


이 사람은 Comme d'habitude 라는 프랑스 노래에 영문 가사를 붙이기도 했는데

이게 현재 우리가 아는 시나트라의 My Way.

1980년부터 폴 앵카랑 마잭은 같이 노래들을 작업 중이었음.

I Never Heard, Love Never Felt So Good 등의 노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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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앵카는 1983년에 발매할 앨범에 넣을 목적으로 이 노래들을 작업 중이었는데

마잭의 스릴러가 바로 전년인 1982년에 발매, 초대박치면서 엄청 바빠짐.

폴 앵카는 마잭을 자기 스튜디오로 불러오기는 어려우니 함께 작업하던 테이프들을 마잭한테 보내줬음.

근데 어느날 갑자기 폴 앵카에게 전화 한통이 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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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Jackson stole the tapes.' 

라는 세션 밴드의 청천벽력같은 말.

피부는 허옇게 분칠했지만 몸속에 흑인의 피가 흐르고 흑인인게 자랑스럽다던 네츄럴본 흑인이었던 마잭.

역시 흑인 본능을 못이기고 스튜디오에서 테잎을 쥐새끼같이 가져간것.

폴 앵카는 마잭의 변호사(이자 자신의 변호사)를 찾아가서 테잎을 주지 않는다면 법적으로 문제가 될거라고 말하고 나서야 돌려받음.

그뒤로 마잭은 역시나 작업을 하러 돌아오지 않았고 마잭과 작업하던 노래들은 폴 앵카의 앨범에 실리지도 못했다...

얼마 뒤에, 폴 앵카가 변호사 사무실에 있었는데 한 변호사가 들어오더니 

마잭이 옆집에 있는데 만나고 싶어한다고 전해줌.

폴 앵카는 다 지나간 일이니까 만나러 갔고, 

마잭은 "Paul, I hope you’re not still mad?"라고 말하고 폴 앵카도 걱정말라고 해줌.

이후 I Never Heard는 1990년에 sa-fire라는 가수가 녹음해서 발매, 

다른 한곡인 Love Never Felt So Good 1984년에 조니 마티스라는 가수가 녹음해서 발매함.

그렇게 마무리되는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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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마잭이 죽고나서 소니뮤직이 마잭의 This Is It이라는 곡을 냄.

근데 이 곡이 1990년에 발매된 sa-fire라는 가수의 "I Never Heard"라는 곡과 아예 똑같다고 밝혀짐.

알고보니 마잭은 그 훔쳤던 테잎을 복사했고, 심지어는 타이틀도 I Never Heard를 마음대로 This Is It으로 바꾸고 그냥 내팽겨쳐둔것.

소니는 그 테잎을 걍 가져다가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발매ㅋㅋㅋㅋ

폴 앵카는 즉시 변호사를 찾아가 모든 권리의 절반을 나누던가 아니면 발매 금지라고 강하게 나갔고,

결국 This Is It의 권리의 절반을 얻었음.

2014년엔 마잭 버전의 Love Never Felt So Good가 발매되었고.

폴 앵카가 그때는 화가 났지만 마잭은 대단한 가수고 좋은 기억이었다고 칭찬 많이하는거 보면 대인배.

당연히 이 내용은 나무위키 마잭이나 This Is It 문서에 없고 심지어 한국 위키백과에도 없음.

잭닌들이 일부러 뺀게 아닌가하는 의심이 들긴 하지만 위키에는 그냥

"앵카의 《Walk a Fine Line》 음반에 〈I Never Heard〉라는 제목으로 잭슨과 듀엣곡으로 쓰려고 했지만, 이 계획은 무산되었다."

라고만 축약이 되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