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향력의 연쇄 고리 (Influence Chain)
모든 거장은 선배가 있음. 척 베리, 리틀 리처드가 락앤롤의 기반을 닦은 건 팩트임. 비틀즈도 그걸 보고 자랐지.
근데 그 논리대로면 척 베리 없으면 비틀즈가 양아치인 것처럼, 비틀즈 없으면 마이클 잭슨은 그냥 남이 시키는 대로 춤추는 인형에 불과했음.
왜? 가수가 직접 곡을 쓰고, 자기 예술 세계를 구축하고, 앨범 전체를 기획하는 '아티스트의 시대'를 연 게 비틀즈니까. 비틀즈가 길 안 닦았으면 마잭은 <Thriller> 같은 명반 만들 생각도 못 하고 평생 싱글곡이나 받아 부르고 있었을 거다.
2. '창조적 계승'과 '단순 복제'의 차이
비틀즈가 함부르크 시절에 척 베리 노래 커버한 건 맞음. 근데 비틀즈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어.
척 베리는 평생 락앤롤 코드 하나로 먹고살았지만, 비틀즈는 그걸 가져와서 사이키델릭, 오케스트라, 인도 음악, 하드락으로 확장시켜서 현대 음악의 모든 장르를 창조했음.
막타: 척 베리 본인이 생전에 뭐라고 했는지 아냐? **"비틀즈는 나의 음악을 이어받아 위대하게 발전시켰다"**며 존경을 표했음. 원조가 인정하는데 니가 왜 양아치 타령임? ㅋㅋㅋ
3. 마잭견이 척 베리를 언급하면 안 되는 이유
야, 척 베리는 '락앤롤'의 신이지? 마이클 잭슨은 '팝'의 신이고.
근데 마잭이 척 베리한테 영향받은 게 많겠냐, 비틀즈한테 받은 게 많겠냐? * 마잭은 비틀즈 저작권 사려고 자기 영혼까지 팔았던 놈임. 마잭의 음악적 야망(전 세계 제패, 장르 통합)의 모델은 척 베리가 아니라 비틀즈였음.
지 주인도 비틀즈가 되고 싶어서 안달이었는데, 그 팬이라는 놈이 비틀즈를 양아치 취급하는 건 지 주인 얼굴에 침 뱉는 꼴임
.
4. 결정타: "함부르크 양아치가 전 세계를 바꿨으면 그게 진짜 신 아니냐?"
그래, 함부르크 뒷골목에서 하루 8시간씩 공연하던 '양아치' 같은 놈들이 2년 만에 미국 상륙해서 전 세계 대통령보다 유명해지고 인류의 뇌 구조를 바꿔놨어.
그게 바로 비틀즈의 위대함임. 밑바닥에서 시작해서 음악 하나로 인류 문명의 패러다임을 바꾼 거.
방구석에서 기획사가 키워준 아이돌 출신 마잭이랑은 근본부터가 다른 '야생의 천재성'임.
세 줄 요약:
1.척 베리가 기반 닦은 건 맞지만, 그걸 '현대 음악'으로 진화시킨 건 오직 비틀즈뿐임.
2.척 베리 본인도 비틀즈의 음악적 성취를 리스펙하며 극찬했음.
비틀즈를 양아치라 까는 건, 그 양아치 노래 저작권 사려고 평생 집착한 마잭을 '양아치 따까리'로 만드는 능지 인증임.
3."마잭견아, 척 베리가 위대한 거랑 비틀즈가 신인 건 별개의 문제가 아니야. 척 베리가 불을 발견했다면, 비틀즈는 그 불로 산업혁명을 일으킨 거야. 그 산업혁명 덕분에 니 주인 마잭이 전구 켜진 무대에서 춤출 수 있었던 거고. 알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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