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 모리스가 소송 당하기 싫으면 자기가 가진 곡 중 세 곡을 커버해서 다음 앨범으로 내라고 함. 

그렇게 존 레논과 필 스펙터는 rock n roll 앨범을 제작…

근데 존 레논과 필 스펙터 사이에 갈등이 생겼고 필 스펙터가 마스터 테이프를 들고 나르다가 교통사고로 부셔먹음. 

가뜩이나 억지로 만드는 앨범인데 제작까지 정체되자 존 레논은 함부르크 시절로 각성…

그냥 자기 앨범인 walls and bridges를 먼저 내버리고 거기에 세 곡이 아니라 “ya ya” 한 곡만 넣음. 게다가 곡 길이를 1분으로 줄여버리고 드럼에 11살 줄리안을 앉혀서 레비 모리스에게 엿을 처먹임. 

개빡친 레비는 존 레논과 만나서 다시 커버하라고 한 후 레논에게서 받은 데모 테이프를 합의 없이 roots라는 앨범으로 발매.

우여곡절 끝에 존레논은 rock n roll 앨범을 내지만 레비 모리스의 곡 세 곡이 아니라 두 곡만 포함시켜서 다시 엿을 처먹임. 

개빡친 레비는 존 레논을 고소해서 세 곡 커버 계약 위반으로 6,795 달러를 받았지만, 존 레논이 roots 앨범 저작권 위반으로 역고소 해서 84,912 달러를 뜯어냈다는 훈훈한 존레동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