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주 오래 노래 쉬셨고 나이도 있으셔서 걱정했는데 완전 짱짱하심
객석 나이대가 좀 있고 어제도 객석반응이 얼어있었다고 해서
초반에 걱정했었는데 갈수록 객석도 풀리고 그래서 그런지
갤주도 점점 신나고 텐션 올라오는 것 같고 앵콜이 제대로였다
앵콜 때는 2시간 지난 후인데 오히려 더 원기회복 회춘한 느낌ㅋㅋ
갤주도 즐기시는 것 같아서 좋았어
앵콜 보는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 참 빛나는 사람이다
무대에서 저렇게 빛나는 사람인데 어떻게 오랜 시간을 쉬었을까ㅠ

주변 반응도 다 좋았어 뒤에 부부같은데 여자분이 갤주 넘 멋있다고
저 나이에 넘 멋있다고 하시고ㅋㅋ
앞에서는 어머님 나이대셨는데 앵콜때 엄청 즐기시고는
어제도 오셨는지 갑자기 끝나자마자 뒤돌아서는 어제는 안 이랬다고 조용했다고 근데 오늘은 아니라고 하시더라ㅋㅋ
나가는데 다들 울었다는 반응도 많고 갤주 멋있다고 칭찬ㅎㅎ

갤주가 어제 오랫만에 공연하는 바람에 오바해서 목상태가 안좋다고
죄송하다고 했는데 오히려 갈수록 목풀리는 것 같았어
고음 파트 힘조절 하시는 건 있긴 했는데 저 꽉찬 소리를 호흡을 끌고
가는 게 그저 대단하기만 하더라ㅠㅠ
나라면 2곡도 못하고 탈진할 거 같은데 2시간을 혼자 채우시다니ㅠ

중간에 아버지 사진 부르다 울컥하시고ㅜ
어제는 참았는데 오늘은 못참겠다고ㅠㅠ
그 때 갤주랑 같이 객석도 울컥하고 그 때 울었다는 분들 많더라

개취로 2집 궤변 넘 좋아하고 특히 수예무 그대 내게와 넘 좋아해서
라이브로 다시 듣는 게 소원이었는데 다시 들어서 행복했어
다시는 못들을 줄 알았는데 이걸 라이브로ㅠㅠ
그것도 궤변은 앵콜이라 분위기도 좋고 갤주도 즐기고 목상태도 좋고
가사에 맞춰 악동 표정? 제스쳐?까지 화면에 다 잡혀서 그저 갓이었다

중간영상에서 갤주가 콘 준비하면서 사람들 만나고 케이크 촛불 불고
세상 안에서 일하시고 웃는 거 보니까 좋더라
진짜 세상에 다시 나오셨구나 싶고 그 모습이 좋아보여서
나도 월요일의 일상을 다시 잘 살아야겠구나 싶다

갤주 덕분에 행복해서 그저 갤주 만수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의식의 흐름대로 후기 쓰며 집에 간다
만약 서울 앵콜을 한다면 또 와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개롤들도 다 갤주와 함께 행복한 주말 마무리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