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숨 머숨들의 휴식공간
전체 베스트 최근 ⚔ 토론장

임 재 범 (Homeless )

익명(61.251) 2023-06-23 05:54:00 추천 12

동영상 바로재생01:01:00

문서 저장하기
임재범 -Homeless 1시간

붉게 물든 하늘이

기억을 헤적이는 밤
소리 내는 바람이
내 삶을 위로하는 밤
길 위에 상처 난 몸을 잠시 누이고
세상에 숨겨왔던 넋두리 한다
실패와 두려움을
구분 못했던 혼돈의 시간들
달빛아래 그림자와 춤을 춘다
마주하기 겁이 났던 그림자와
마음과 내 생각이 늘 같았다면
고독은 끝이 났을까
춥지 않은 바람이
어깨를 쓸어주는 밤
길 위에 내다 앉힌
아픈 내 맘을
세상에 고백하듯 넋두리 한다
머리에 물감처럼 어둠을 풀어
앞 못 본 시간들
달빛아래 그림자와 춤을 춘다
마주하기 겁이 났던 그림자와
끊임없이 질문하지 않았다면
고독은 끝이 났을까
나 인척 써왔던 많은 가면은
길을 잃게 만들고
사람 그리워도 혼자를 원한
나의 모순은 죽어지지 않았지
달빛아래 그림자와 춤을 춘다
애처로운 그림자와 춤을 춘다
꺼내놓기 겁이 났던 그림자와
가시 돋힌 방황을 잘 삼켰다면
고독은 끝이 났을까

펴고 닫기
차니Cha Ni

댓글 6

  • 홈리스 가사 진짜.... 거기에 무려 임재범 음색이니.... 명곡중 명곡이야

    익명(115.88) 2023-06-23 09:24:00
  • 마음에 와닿은 가사가 노래와 어울어져서 더욱더 깊이 빠져드는 명곡의탄생

    익명(118.235) 2023-06-23 09:25:00
  • 가시 읽으니 마음이 더 뭉클하다

    익명(119.195) 2023-06-23 13:19:00
  • 미친 가사~ 달빛아래 그림자와 춤을 춘다아아아아~~~~이 곡 제목 한글 로 안한것이 good choice !!!!

    리치(egge6v9j99bl) 2023-06-23 13:28:00
  • 헐! 1시간

    리치(egge6v9j99bl) 2023-06-23 13:30:00
  • 외롭다고 하면서 혼자이기를 원한 모순은 죽어지지 않았지 고독을 즐기는 외로운 호랑이

    sunie(223.38) 2023-06-29 20:56:00

다른 게시글

  • 임 재 범 (Moon over Bourbon street )

    [3]
    익명(61.251) | 2026-06-23 23:59:59
    추천 5
  • 임 재 범 (My Way )

    [4]
    익명(61.251) | 2026-06-23 23:59:59
    추천 6
  • [작가 팬에게 작품 추천]

    [18]
    @SIM_Moby(simmoby) | 2026-06-22 23:59:59
    추천 26
  • 임멘티

    [5]
    익명(223.62) | 2026-06-22 23:59:59
    추천 16
  • 왜 갤이 쌉노잼되는지는 간단함

    [16]
    익명(118.235) | 2026-06-22 23:59:59
    추천 4
  • 갤주랑 함께 다녀온 휴가

    [18]
    익명(121.128) | 2026-06-22 23:59:59
    추천 20
  • 갤댓이나 눈치빻은 글들이 거슬리는 이유는

    [9]
    익명(118.235) | 2026-06-22 23:59:59
    추천 23
  • 글만 안쓸뿐이지 매일 출첵하는 사람

    [22]
    익명(39.7) | 2026-06-22 23:59:59
    추천 12
  • 나도 임멘티 도착

    [12]
    익명(118.235) | 2026-06-22 23:59:59
    추천 5
  • GO GO 갤주를 송도로!!!!!!!!!!

    [3]
    리치(egge6v9j99bl) | 2026-06-22 23:59:59
    추천 10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