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을 끊을 때만 해도
여행삼아 8번 버스 타고
훨훨 내려가서
첫콘을 봐야지, 했는데
지난주부터 급작스럽게 일이 꼬여버려서 ㅜㅜ
못가겠구나... 심란했더라는
설레기는커녕
바쁜 와중에 아침일찍 준비해서
콘서트 갈 생각만 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이래저래 더블 속상..했었는데
마음을 바꿔 먹었다
그래, 인생 뭐 있냐
에라 모르겠다
일단 가자
집안에 아주 시급한 일이 있다거나
오래 전에 잡아둔 병원 예약이 있다거나...하는 드러운 변명을 하느니
이실직고를 해야겠지... 만 분위기 봐서 구라를 칠지도...
여튼 티켓 꺼내서 기념 사진 한방 박고
마음을 추슬러본다
내일 만나자
다 잊고 즐기자
급히 쓰느라 중요한 얘기는 빠져버렸네. 가기로 마음 먹으니까 슬슬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는거 갤주 쑥스럽지 않고 힘나시라고 같이 지랄발광하보자 꼭!!! 뽜이야
나랑 같은 고민했구나 근데 첫콘 포기가 안된다 같이 즐겨보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