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앞줄 20열 이내에 머글비율이 굉장히 높았다는 느낌
임재범 골수팬이 아닌 정도가 아니라
그냥 공연문화 자체 문외한 같은...?
애가 야광봉으로 거의 저글링 하다시피 하고 의자를 두들기는데 그냥 두는 분도 있었고
(이건 뭐.. 애는 얼마나 가만 앉아있기 힘들었겠나 싶다)
혼자 삘받아서 핸드폰 후레쉬 켜서 흔드는 경악스러운 분도 있었고
살아야지같이 조용한 노래 하는데 시끄럽게 음식 먹는 사람
뭐 다양했음
다행인건 갤주는 프롬프터만 바라보는 긍지의 영감이기 때문에 집중력에 타격을 받지는 않은 것 같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내 뒷좌석은
70대 어머니랑, 어머니가 보고싶다고 해서 표 끊어준 40~50대 딸인 것 같은데
그 따님 굉장히 푼수덩어리 유노왓암쌩?
엄마가 임재범 콘서트 가자한게 아니꼬웠는지 막 루머 얘기하고 엄마한테 갤주 험담을 하는거ㅋㅋㅋㅋㅋ
임재범 콘서트장 임재범 팬 수천명이 자기 주위에 있는 그 자리에서 말이지...
그의 용?기?에 감탄했다
(자기 말마따나 성?질? 더러운 누구 닮아 팬들도 성?질? 더?러?우면 어쩌려고)
나도 욱했다가 그냥 정숙만 해달라고 하고 말았음
상호간에 좋은 기분으로 공연 봤으면 좋겠어서
그리고 딸이 관객이랑 싸움나면 그 어머니는 얼마나 민망하겠나 싶어서 참았는데
아마 분명 공연이 끝난 후에는 그 모녀는 분명 좋은 감정으로 귀가했을거라고 믿는다
하고 싶은 말을 참는 게 어른이랬는데
오늘 한층 어른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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낵아 대구콘때 그렇게 킹받아서 후기를 쓰지 못했다는 ㅠ 참으라 애썼다
아 맞아 후레쉬. 퍽퍽 터지더라
신나는 거 충분히 이해하지만 박자 맞춰서 앞사람 의자 발로 차지는 말아줘 제발 덕분에 내내 4D 좌석 체험하고 왔다 원치 않아...
말로만 들어도 짜증이 ㅜㅜ 담엔 관크 없이 집중해서 볼 수 있길 ㅜ
잘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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