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새로운 내용은 없을 거야



1. 일단 남동체육관은 나 사는 데서 교통편도 안 좋고 날씨도 그닥이고 해서 가는 길이 좀 힘들었어. 건물구조도 좀 이상…


그러나 그런건 공연 시작하자마자 다 잊었고 

3층까지도 사람 진짜 많이 와서 임부심 뿜뿜하더라



2. 날씨 때문에 대구와는 달리 10분 정도 늦게 시작해서 관객 들어오는 거 기다려 주셨는데


빈자리들 보면서 내가 다 마음 졸였다

다행히 시작 직전 대거 입장 성공



3. 초반에는 살짝 목이 덜 풀리셨다 감히 생각은 했으나

점점 목 풀려서 비상 황홀했고


고해는 말모말모

최고였다 숨도 못 쉬었어


편하게 앉아서 듣기가 죄송스러울 정도 ㅋㅋㅋ



4. 이제우리 자꾸 옆 화면 보면서 따라부르라고 하시는데


임갤러 자존심이 있지. 

옆으로 고개도 안 돌리고 외운 걸 뽐내며 부름



5. 앵콜 전 떼창 시키실 때 너를 위해 열심히 부르려고 마음 다잡고 있는데 비상 나옴 ㅋㅋㅋ


계속 곡 바뀌어도 재미있을 듯 ㅋㅋㅋㅋ



6. 우주의 전설 시작할 때 몇 명 기립하고

앞에서 막 일어나라고 독려하는 분도 있었는데 다들 못본 척 함 ㅋㅋ


그래서 소심한 나도 모른척 함. 


이 자리를 빌려 미안..


근데 그 후에 멘트 타임이 있어서 어중간하긴 하더라. 

이밤지 때가 맞는 것 같고 이번에 자연스럽게 그때 기립하는 걸로 정해진 듯??



7. 두 곡 남았다고 하셔서

잘못 말씀하신 걸거야 하고 불안함을 삼켰는데


진짜 불꽃놀이 사라짐. 크라켜가 마지막인 건 딱 맞는 느낌이긴 한데 그래도 너무나 서운했다


산타 모자로 희망만 주고서 쿨하게 퇴장하신 갤주



8. 아 크라켜는 가사는 세상 건전한데 갤주는 너무 치명적이야


한 발 딱 올리실 때부터 이미 기절 직전


간주 때 꼭 그렇게 관객석을 쫘악 째려보시는데

나 있는 쪽은 보이시지도 않겠지만 알아서 눈 피하고 딴데 봄



9. 귀염 포인트


마이크 꼭 새끼손가락만 받쳐 잡기


산타할아버지 호호호


들숨 소리 안 들리게 코로 숨 훅 마시기


돌아온 이밤지 하트


사람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콘을 하고 계시지만 남자도 싫고 여자도 싫어지는 중인 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