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또다시 새해가 밝았구나


갤주의 깊어지는 그 세월만큼

갤주도 우리들도
주어진 이 삶에 대해서
이렇게 이 시대에 함께 존재함에 대해서

더많이 충만하게 기뻐할 수 있는
올 한해가 되었으면 해


삶이라는 하루하루를 살다보면
여러 상황들을 만나게 되고
다양한 관계와 환경에 있게 되는데
그러다 힘든 문제에 부딪히고 어려움을 겪게 되면
사는게 도대체 뭘까 하고 회의가 들기도 하고
때로는 삶과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갖기도 하지


그럴때 그 답이 명확하지 않을때
떠올려 봐

갤주와 우리들의 특별한 인연을

그동안 갤주가 불러주신 많은 노래를

지금까지 함께했던 소중한 공연들
그 설렘과 감동 환희와 따뜻한 기억들을



지나온 많은 계절이 같은 계절로 다시 순환하듯
인생이라는 길을 걷는동안 새로운 해는 거듭되겠지

앞으로의 일을
우리가 알 수는 없지만

지금처럼 변함없이

갤주와 우리들이
서로를 마주하며 바라보는
아름다운 시간이 계속되었으면 좋겠어


어느때의 언제든 항상 기억하자

"우리들은 서로에게 좋은 인연의 사람들이다"


만약 영원이라는 시간이 존재한다면 그건 아마

나의 기억속에 또 누군가의 기억속에서 지워지지 않고 항상 머무는 장면일거야


"우리들에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 존중하며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