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릴때 막연히 멋있게 생각한 가수였는데 방송같은데 나오는데가없고 해서 잘몰랐다가 나가수에 나온다해서 두근두근하다 다시 화르륵 끓어올라 그때부터 갤질도하고 콘도 다니고 그러다가 점점 한발짝 거리두고 살게됐어 이번콘도 예매도 안했고 싱어게인만 봤지.
나름 지금까지 평생?에 걸쳐 좋아했지만 모든 활동에 쫓아다닌 팬도 아니였고 아주 많은 활동을 하신것도 아녔고.
노래가 다 빡세서 이해도 가지만 관둔다는 시점이 지금일줄은 상상조차 못했어 팔십까지 할줄 알았어
은퇴 결정한 이야기 들으니 이해가는 느낌적느낌이 있고 그가 애초에 몇안되는 가족잃고 몰랐던 것도 아니지만 친구없단 얘기와. .온세상에 친밀한 존재가 딸뿐이란게 고독하고 뭔가 시리네
은퇴의 충격이 여전하지만 점점 한 인간으로써 덜 고독하고 본인이 늘 말하는 달란트를 어딘가 쓸수있는 좀더 풍요롭고 평온한 삶이 되었음 하는 생각만이 커진다.
마냥 고마웠다고 얘기하긴 힘든데 내 삶에도 풍요를 주었고 극한 감정도 주었고 새로운 인연도 줬었어
ㅎㅈㅇㅇ 마음이 쓰이는게 임재범 만한 사람이 없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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