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공연장에서 서로 늙어가면서

고해 비상 너를 위해 팬들이 부르면

같이 흥얼거려주시고 박자맞춰주시고

어떻게 살고들 있냐고 물어주시면서

그쵸 인생이 그런거죠하면서 같이 웃으면서

살아야지도 같이 부르고 옛 이야기도 하고

그렇게 갤주랑 같이 늙어갈 수 있길 늘 꿈꿔왔는데   


어떻게 이렇게 급하게 매정하게 끝을 정해버리시냐고요 ㅠ

조금의 희망도 남기지 않고 싹뚝 다 이렇게 자르시냐고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