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에서 모자를 눌러 쓰고 고갤 푹 숙인 갤주..

거칠게 자라난 수염.. 7년이나 지났으니 팬들이 지친게

당연하겠지요.. 라고 자동차 소음에 섞인 갤주의 목소리




아니요 하나도 안 지쳤어요

쉽게 포기할 거라면 임재범 팬 시작도 안했죠

팬의 시계는 임재범 아저씨의 심장소리와 함께

갑니다

그러니 돌연 은퇴 발표했다고 해서 다 떠나겠지

실망했을거야 어림짐작 하지 마세요

처음엔 갤주가 은퇴해서 행복하다면 그래 그걸로

된거야 원하시는 대로 보내드리자 생각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오늘 콘 영상과 사진을 밤새 보면서

갤주는 무대에 서 있을 때 행복하단 걸 

절실히 느꼈어요

그러니 언제든 무대로 돌아오세요

언제나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





...어느 겨울밤 새우젓 1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