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를 빌린 시간은 정해져 있었고 녹음할 곡은 많이 남아 있었다


그래서 반주부터 쫙 녹음을 하고 보컬을 입혀야 하는데 눈치를 보아하니 임재범은 연습조차 안하고 온거 같았다


반주 녹음한 걸 한번 들어보자고 한 임재범. 다시 한번 더 다시 한번 더...


그렇게 몇 번을 듣더니 '어서 녹음합시다. 세곡 해야 한다고 했지요? 그냥 순서대로 부를께요' 라고 말했다


그러더니 반주 녹음을 들으면서 세 곡에 가창을 입혔다.


단 한번이었다


그러나, 누구도 다시 하자는 말을 할 수 없었다. 그만큼 임재범의 보컬이 완벽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스튜디오 녹음이라고는 하지만 일체의 인공적인 것을 더하지 않은 라이브 녹음이었던것


그 날 그렇게 녹음한 곡 중 하나가 바로 이 곡이다


[너를 위해]


참고로 이때 녹음한 곡 다른 곡 두곡은 [아직도 사랑할 뿐인데]와 [거인의 잠]


"저는 템포가 약간 틀리더라도 느낌을 강조해요.
가사와 제 소리가 합일이 되서, 그 메시지를 느끼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게요.
어느 때는 가사는 심각한데, 노래를 들으면 아닌 경우가 있죠.
그 가사를,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중요시하죠.
그래서 급박하게 짧은 시간 안에 노래를 해야할 경우가 생기면 그 가사를 계속 보고 있어요.
보고 또 보고. 모두 삶의 추억이 있잖아요. 그것을 이입해서 만들어요.
영화를 떠올리기도 하고 정 안되면 사진 한장을 달라고 해서 이입을 해서 노래를 부른 적도 있어요.
그렇게 하면 한 80%는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임재범-

그러하다 갤주는 얼굴천재 본업천재 천상계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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