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와 함께 했던 삼십여년.
수십,어쩌면 백회 이상에 이를 수 있는 라이브 공연들.
내가 나에게 주는 제일 큰 상이자 선물이었어.
크리스마스에,생일에 선물 뭐 받고 싶냐고 물으면
다 필요없고 임재범 콘서트!!!
외쳤던 날들.
때론 크리스마스 선물로 캐롤을 들었고
마지막 날을 노래로 함께 했던 날들.
내가 생각하는 제일 좋은 선물 이었어.
지금도 역시 매번 콘서트에 가는게 제일 행복하다.
지난 투어에 어쩔 수 없이 한번씩 못 갔던 지역들.
못 듣고 못 느꼈던 그날의 분위기,온도,습도
이번엔 단 한번도 절대로 남기지 않겠다며
무슨 전쟁에 임하는 각오로 전콘을 돌고 있다.
행여나 못 간 공연으로 인해 한이 남지 않도록...
후회가 남지 않도록...
나는 좋은 이별을 준비 중이야
이를 악물고!!!
매번 만나는 우리의 가수도
죽을 힘을 다해 우리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모습이 보여.
어떤 후회도 남기지 않겠다는...
그래서 고맙고
때로 미안하고
잘 보내드려야겠다 다짐도 하게 되네.
함께 웃고 울던 이 날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우리에게 얼마나 큰 선물이었는지 아셨으면 좋겠다.
끝을 말하지마 난 준비가 안되었단마랴ㅠㅠ
지금부터 찔끔찔끔 울어둬. 아님 날 잡고 한 이틀 펑펑 울고 나면.좀 정신 돌아온다.준비하자 잘
@글쓴 임갤러(183.96) 싫어 락커가 끝이 어딨어
@ㅇㅇ(39.7) 락커의 변덕과 뻔뻔함이 절실하다 ㅠ
@글쓴 임갤러(183.96) 변덕이 아니라 수순임 락커의 은퇴는 98%가 투어 은퇴야 다시 돌아올거니까 미리 손수건 흔들지말고 넣어둬
정말 팬들을 위해 생명을 갈아넣듯 무대하시는데 그저 감사하고 그 순간을 함께할수 있음에 눈물나도록 감사하다.
그래 다 갈아넣으시는 모습이 보여. 너무 감사하고 감동이야
전콘 투어는 늘 하던 일상이고 죽음이 아니라면 끝을 말하지마 갤주가 살아가시다 만의 하나라도 맘이 바뀌면 다시 나올 수 있게 문은 열어둘거야 갤주가 닫아도 갤주 삶이 계속 이어지는 한은 나에겐 갤주 은퇴는 없다
그래. 맘이 바뀌었는데~ 내 맘인데...하면서 오실 날도 기다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