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주... 프리스트 보고 일주일간 현생불가했다는 글 읽고 재밌어하다가 헛 뭐야 갤주도 이런 스따이룰라?
나도 영화 꽂히면 미쳐가지고 최소 20번 봐야됨. 그 영화만 생각나고 여기저기 글 쓰며 나의 그 뭔 심연에 빠짐 ㅋㅋㅋ 미쳐벌임...
그랬던 영화 몇 편 있는데 수치스러우니깐 두 편만 밝히자면 2019년 개봉한 로켓맨. 여기 갤 와가지고 추천글도 쎄움... 왕복 4시간 거리 영화관도 가고 미치광이들 모인 대관 상영회 가서 가사지 받은 거 보면서 엘튼 존 노래 부르면서 영화 봄.
근데 두둥! 이 영화를 20번 넘게 보게 된 시작은...갤주 때문이었음. 돈 렛 더 썬 고 다운 온 미와 쏴리 씸스 투 비 더 하디스트 워드 때문에. 걍 갤주가 그 노래들을 부른 적이 있기 때문에 로켓맨을 보게 된 것이 나를 로켓맨 처돌이로 만들었음. 그리고 보면서 갤주 생각을 상당히 많이 했다... 뮤지션의 삶의 이면을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했거든...
그 다음 2022년 개봉한 엘비스.. 틈만 나면 돌비관 텍마머니함....
그러다가 엘비스 광인이 되어버림. 또 나같은 미친놈들(다들 젊은이더라) 모여서 엘비스 생일파티 하면서 그 전설의 68컴백스페셜 함께 감상함
갤주도 은은하게 덕후스멜 풍기는데 앞으로 자연인으로 사시면서 열렬히 덕질 허시고 가끔 포카도 나눔 받으시고 응원봉 공구도 해보시길... 꼭 오프 뛰지 않아도 괜찮... 온라인으로 같이 영화보면서 채팅 갈길 수 있어여...
더 엄청난 광란의 영화 덕질도 있었으나 그 영화 팬덤 언론에 나와버려서 일단 여기까지만...
원래 가만 있다가 벅차오르는 것이 덕후의 특징인데 갤주도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깐 개미눈물 만큼이지만 동질감 느끼면서 미치광이의 본성으로 갑자기 벅차오른 나머지 이마를 주먹으로 치면서 진정 중임... 전두엽 존내 쳐주면 진정된대... 퍽퍽퍽...
하 ... 갤주 어딘가에 벅차오르는 덕후라고 생각하면.... 완전... 귀엽잖아..
로켓맨 재밌구나 뭔가 재미없을거 같아서 시도하다고 안보고 그랬는데 엘비스는 주인공이 참 매력적이었음
로켓맨은 당사자성 있으면 자신을 투사해서 보게 되면 너무 재밌는데 정신과 마음이 너무 건강하면 재미 없을 수도... 그리고 난 엘비스 선생님 넘 좋아하게 되어서 처음 듣는 순간 이건 인류사적 명반이구나 감히 느낀 프롬 엘비스 인 멤피스 앨범 지금도 전곡 돌려가며 듣는다... 음악 좋아하면 꼭 들어봐
난 18년도에 보헤미안 랩소디에 무지 빠져 지냈었지ㅋㅋ 프레디머큐리 라이브는 못듣고 죽겠지만 몇년간 동시대 살았다는거에 먼족한당 그러니 영감님과 이렇게 함께 살아가는 몇십년이 영광이야 기승전무조건영감ㅋ
ㅋㅋ 보헤미안 랩소디 싱얼롱 상영관에서 열심히 놀았다 사람들 탬버린 마구 치고 다들 스탠딩으로 관람했다ㅋ 이 영화도 열 번 넘게 봤네... 맞아 엄청난 영감님의 라이브를 직접 듣고 동시대를 살아서 행운이다... 난 엘비스 앨범 들으면서 나도 동시대에 살았다면 좋았을텐데 하고애통해했었지... 아마 나중에 입덕하는 갤주팬들도 자기 왜 늦게 태어났을까 한탄할지도
난 탑건 매버릭ㅋㅋㅋㅋㅋ몇번 봤는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대충 극장에서 25회 이상 본 듯. 대구러이지만 서울 특수관, 남양주 돌비까지 가서 봄. 지금도 재개봉 기다리고 있....
괜찮아 정상이야 나도 경기북부도민인데 팬덤에서 영화 대관상영해서 대전 가고 부산도 가고 다 해써.... 그게 우리의 본성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