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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명절 설이라 보기 좋은 것들을 좀 모아봤어.

비록 갤주의 지난 시간들 속에 내가 함께한 순간이 길진 않지만, 보는 내내 마음이 아리더라.




만화 슬램덩크에 이런 명대사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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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주 스스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팬들마다 입덕 시기라든가 각자 의견이 다르니까, 어쩌면 처음 데뷔한 이래 가수로 살아 온 모든 시간이 영광의 시대가 아니었을까 싶어. 활동기나 비활동기 그런 건 상관없이 말야.


그리고 나같은 뉴비들에게 갤주의 가장 빛나는 순간은 과거가 아닌 바로, 지금이라고 할 수 있지. 자꾸 후회해봤자 뭐하겠냐마는 갤주를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에 적어봤어. 20주년, 30주년 그리고.. 40주년 콘서트. 앵콘이 있는 5월의 봄을 기다리는 한편 영영 오지 않았으면 싶기도 하다.


힘차게 비상했다가 귀환하고, 다시 일어나 세상을 깨웠다가 팬들의 사랑과 응원에 따스히 녹기도 하면서, 그렇게 계속 걷다 보면 어느덧 해가 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긴 여정의 끝에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한 마디. 나는 임재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