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으로 떠올라서 길로 이어졌던 집돌 첫콘. 비록 난 저날 못가서 그 이후로 바뀟 셋리때문에 길 라이브를 못들어봤지만, 이런 가사가 담긴 노래 부르고 난 뒤에 7년만에 만나뵙는다는 저 인사에 서사충은 박박 울어요. 


이 노래는 가사가 정말 좋다. 누군가는 이 노래를 자기 결혼식에서 본인이 직접 축가로 불렀다는데, 가사를 곱씹으며 들어보니 정말 이보다 더 좋은 연가가 없는거 같다 ㅎㅎ



숨을 고르는 법을 알지 못해서
마냥 뛰다가 지친 적도 있었지
어느 밤이던가 굽이진 길을
걷고 있을 때
느린 걸음을 가르쳐준 그대
태양을 쫓는 법을 알지 못해서
길을 잃고서 헤맨 적도 있었지
어디쯤이던가 어둠에
익숙해질 무렵에
환한 빛이 되어 날 이끌던
너 너에게 난
니 눈에 비친 난 좋은 사람
그런게 난 그 사실이 난
이렇게 벅차서
전부 아물고 있어
너의 사랑 하나 만으로
나를 구해준 사람
내 안의 전쟁을 끝낸 그대
바위가 떨궈버린 돌멩이처럼
아무런 선택 없이 걷던 적 있지
잃을 것도 없던 나에겐
사랑이 낯설어서
방황하던 나를 지켜봐준 너
너에게 난
니 눈에 비친 난 좋은 사람
그런게 난
그 사실이 난 이렇게 벅차서
전부 아물고 있어
너의 사랑 하나 만으로
나를 구해준 사람
내 안의 전쟁을 끝낸 그대
아직 갈 길은 멀고
나는 부족하지만
내가 너 하나는 지킬 수 있어
그저 걷는 곳이 길이던 내가
가야할 길을 봤어
네가 내 곁을 걷고 있기에 난
너에게 난
기댈 수 있는 나무가 되고
나에게 넌
뿌리를 내릴 고운 흙이되고
어떤 센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던 나였어
그런 날 바꾼 사람
내 모든 이유가 담긴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