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얘기를 드려볼까합니다.

저는 사실, 재범님을 예전부터 사모하지는 않았고,

고해와 나가수 여러분의 무대를 거치며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지 라고만 여기며 콘서트는 단한번도

가보지 않았습니다

40주년도, 우연히 은퇴소식을 방송에서 접하고

음…은퇴하시네… 그럼 고해는 라이브로 한번쯤 들어나볼까하고

서울 KSPO 2일차공연을 그것도, 사전예매없이 당일 3시간전 KTX끊

고 그냥 공연 3시간전 현장예매로 운좋게 들어갔습니다

전 그동안 나름 음악을 좋아하여 여러장르의, 여러가수들 콘서트를 두루두루 다녀왔었죠…

근데 전 서울공연을 우연히보고는 정말 충격받았습니다.
진짜 전율이 쫙 일어나고 이게진짜가수였구나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전 아무리좋아도 같은공연의가수를 다시한번 간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여러가수를 다양하게 경험해야지 했죠…

근데 그 공연이후로, 재범님 콘을 거의 전콘을 예매하고
다른가수공연은 눈에 들어오지도 들리지도 않고있어요

근데 지금 이렇게 운명처럼 만났는데…5월이후
볼수없다생각하면 어찌 이런 가혹함이 있나싶습니다…

재범님의 노래를 계속 무대에서듣고싶은건 욕심일까요…
만나자마자 이별이라는게 믿기지않고…
그동안 재범님의 존재를 더 가까이 느끼지 못했던 제가
참 바보같아 싫어집니다…

난 왜 항상 이렇게 한발짝 느릴까…
5월을 생각하면 너무 서글퍼짐에
아까도 공원에서 재범님께서 어제 고양에서 불러주신 사랑노래를 떠올리며 울었습니다…

정말 이렇게 늦게 알게되어 죄송하고
정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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