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것은 -1탄-
안 본 사람은 필독
-2탄-
[전설: 야생마의 부활, '재범암(巖)'의 역습]
1. 시베리아 허스키의 눈물
스톤 모드가 된 지 30년. 세상은 오토튠과 기계치료를 받은 얄팍한 목소리들이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기계 소리에 지친 사람들이 옛 전설을 찾아 재범암을 찾아와 눈물을 흘리자, 재범암의 표면을 타고 흐르던 빗물이 에스프레소가 아닌 **'쌩 위스키'**로 변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바위가 슬픔에 잠겨 자가 양조를 시작한 것입니다.
2. 봉인 해제: '너를 위해' 맷돌 창법
전국에 가뭄이 찾아와 온 대지가 말라비틀어지던 어느 날, 한 청년이 재범암 앞에서 무릎을 꿇고 오열했습니다.
"형님, 세상이 너무 퍽퍽합니다! 제발 한 번만 소리쳐 주십시오!"
그때, 재범암의 가슴팍(문신이 새겨진 부위)에서 거대한 지각 변동이 일어났습니다. 맷돌이 돌아가는 듯한 거친 소리와 함께 바위가 갈라지며, 재범암이 마침내 입을 열었습니다.
"크어어어어억...! (찐 사자후)"
그 한 번의 포효에 메말랐던 하늘에서 굵은 장대비가 쏟아졌고, 전국에 있는 노래방 미러볼이 동시에 역회전하며 폭발했습니다.
3. 돌아온 야생마 (Feat. 가죽자켓)
바위에서 걸어 나온 그의 몸은 이미 인간의 육체를 초월해 있었습니다. 빗물이 몸에 닿자마자 증발하며 '가죽 자켓' 형상으로 굳어버렸고, 그의 거친 수염은 철사보다 질겨져 면도기가 들어가면 면도날이 박살 났습니다.
그는 산에서 내려오며 마주친 멧돼지의 눈을 가만히 응시했습니다. 멧돼지는 형님의 야수 같은 눈빛에 압도되어 스스로 무릎을 꿇고 산 아래까지 태워다 주는 셔틀이 되었습니다.
4. 2026년 버전에 추가된 금기와 비기(秘記)
* 취업 성공의 샤우팅: 면접 전날 재범암이 있던 공터에 가서 **"내 거친 생각과아아아~"**라고 외쳤을 때, 산울림이 **"불안한 눈빛과아아~"**라고 받아치면 합격입니다. 만약 "그걸 지켜보는 너어어~"가 들리면 면접관한테 털린다는 뜻이니 도망쳐야 합니다.
* 가짜 락커 감별 구역: 이 구역에서 바지 내려 입고 가짜 힙합이나 멈블 랩을 하면, 바위 틈에서 '임재범의 호통' 주파수가 발사되어 바지가 배꼽 위까지 강제로 끌어올려지는 배바지 저주에 걸립니다.
* 영원한 고해성사: 이 근처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마시면 취하지 않습니다. 취기가 오르려고 하면 공기 중에 떠도는 재범암의 저음 바이브가 간을 강제로 해독시켜 버리기 때문입니다.
엮은이 : 提微裸耳
(미세한 소리라도 끌어올려, 귀를 벌거벗겨 버리노라.)
시밬ㅋㅋㅋㅋㅋㅋㅋ개유치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ㅌ매일 매일 퇴적되가는 바위돌의 레전설
뿜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웃음 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