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첫 콘서트 가는 여기 용어로 머글? 인데
나는 인사라는곡이 임재범의 간증이자 신앙고백 그리고 엔딩곡으로 들렸음
앨범 소개에는 팬, 신, 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감사라고 적혀 있지만, 가사를 곱씹을수록 이 곡의 진짜 대상은 '절대자'로 보임
영혼의 깊은 뿌리, 큰 해답이라는 표현은 보통 사람한테 안씀
인간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임
대상을 신으로 놓고 보면 모든 가사 의미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짐
곡을 가스펠 스타일로 만든것도 이런 의도가 있다고 봄
"집사람이 슬쩍 놓고 가서 하루종일 성경을 봤고
우울증을 벗어날 수 있었던게 믿음 하나였어요."
갤주가 이런말을 한 적 있는데 이런 스토리를 알고 보면 더욱 와닿음
어디에 있나요 제 얘기 정말 들리시나요 라고 처절하게 신을 찾았고
큰 아픔을 겪고 신이 없다고 생각하고 적막에 스스로 가두기도 했지만
결국 그 긴 침묵이 위로였고 자신을 세우기 위한 과정이었음을 깨달은 자만이 할 수 있는 감사 인사 같음
방황하던 사람이 드디어 영혼의 안식처를 찾고 올리는 마지막 인사 같아서 이번 콘서트에서 이 곡 들으면 진짜 눈물 날 것 같다
그니까 갤주 노래는 다 세계관, 연결, 서사, 메타포가 있고 갤주의 삶이 담겼지……. 인사는 정말 마지막 고백 같아 팬에게 어머니에게 신에게 모두에게 할 갤주의 마지막 인사인가봐 마지막이 아님을 바라면서도! 갤주님 끝을 말하지마!
너 아이디가 특이해서 기억나는데 너도 여기살고있구나 나처럼.....
@임갤러1(116.46) 임재범이란 입구만 있고 출구가 없더라 일할 때 빼고 임재범이야…….
난 그대의 진짜사랑에~ 들을때마다 눈물나 진짜 사랑이란건 뭘까 나같은 솜털방망이는 알수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