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단지 들은 게 아니라,

임재범님의 인생을 2시간 동안 같이 살아낸 느낌이에요


전 핵뉴비입니다 가족 권유로 울산 콘서트 갔다가 미친 듯이 빠져버렸어요.

원래 노래 잘 부르시는 건 알고 있었는데,

첫 곡 시작하자마자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에 그냥 오열했습니다.

이게 무슨 느낌인지 모르겠어요.

그 사람의 이야기에 빠져들고, 저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되면서

위로도 받고, 온갖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오더라고요.


그래서 그날 이후로 남은 콘서트 전부 예매했습니다.

오늘 두 번째 공연 다녀왔는데… 또 오열 ㅠ 더 좋아졌어요.

갤주님이 여기 글을 보신다고 해서, 앞으로 자주 글 남기려고요 ?


창원 콘 다녀와서 지금도 정신을 못 차리겠네요.

이렇게 늦게라도 갤주님의 라이브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데,

은퇴라니요… 이 감정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