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이 노래가 여행자처럼 그렇게 크게
와닿진 않았음. 그냥 가사 좋고 의미가 좋은 노래.
나한테는 그 정도의 노래였는데
10년이면 변한다는 강산을 100번 넘게
살아와서 그런가ㅎㅎ
이 노래가 어떤 노래인지 이제야 알 거 같음.
어떤 마음으로 이 노래를 만들었는지.
어떤 마음으로 부르는지 임재팔씨가 부를 때의
감정이 어떠한지 이제 조금 이해됨.
사실은 시늉만 하는 중ㅋㅋ
이해하고 나니 오히려 이 노래를 듣는 게
쉽지 않아짐. 뭔가 속마음이 들킨 거 같은....
꽁꽁 숨겨둔 민낯이 드러나는 거 같아서.
이 노래의 무게가 생각 보다 무거운 듯.
무겁게 다가온다고 해야되나?
(반박 시 반박하는 너의 말이 다 맞음)
착하게 살아야겠다는ㅋㅋ
잠 안 와서 노래 듣다가 끄적여 봄.
진짜 무게와 깊이가 있는 듯 지금도 얼핏 이해한 거 같으면서도 부모님과 헤어져야 진짜 이해하게 될 노래인 듯 나한텐 부모님만이 아니라 갤주끼지 향하는 노래임
나는 나를 화자로 들었는데 다들 갤주 마음으로 이입해서 들었다는 게 그 맘이 너무 존경스럽다! 너네 다 스윗 다정 크림브륄레 새우젓이야
나는 아버지를 용서할 수 없는데 갤주가 대단하게 느껴진다 나도 갤주의 나이가 되면 알게 될까
나 아빠 용서 안되던데 한짓 생각하면... 갤주가 대단하다 이것만 생각나더라
돌아가시니까 그제서야 이해가 된다는 자책의 노래
이별이 미움을 덮죠
이별은 미움을 덮드라. 시간이 흘러야 이해가 되고
이별하면 노래 끝까지 이해 되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