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연 영상 돌려보다가 댓글 하나에 마음이 턱 막혔다.
“이렇게 동시대에 살며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이 시간들이 너무 아깝고 소중합니다. 팬들 곁을 떠나지 말고 노래해 주세요.”
이 말이 왜 이렇게 와닿는지 모르겠다.
진짜 우리가 같은 시대에 태어나서 같은 공기를 마시면서
그 목소리를 라이브로 듣고 있다는 게 너무 기적 같음.
노래 시작하면 그냥 감정이 먼저 무너지고,
끝나면 이상하게 위로받고, 살아갈 힘을 얻고 나온다.
이게 단순히 ‘좋은 가수’의 영역이 아닌 것 같음.
막차 타고 입덕한 뉴비인데도
이 목소리를 오래오래 듣고 싶다는 욕심이 생김.
재범횽…
그냥 우리 옆에서, 무대 위에서,
천천히, 오래, 계속 노래해주면 안 됩니까.
진짜 이 목소리, 이 감정,
지금 이 시대에 들을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해서 하는 말임.
재범이형 가지마… 가… 가지마… 아니야 가… 가지마 하루에도 몇 번 보내주고 절대 못 보내주고 미치겠다 나도 그저 동시대를 같이 살아감에, 라이브를 들었음에, 은퇴 전에 입덕함에 만족했다가도 아쉽고 그런다
지금 이때가 먼훗날 누군가는 부러워할 순간임
동시대에 살고 그의 라이브를 들은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하는 일. 하지만 못보내겠어.
못보내 못보내
못보내 나도
재범이형, 가지마 가지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