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들도 계속 백업되고
오늘이 4월 17일
막공이 5월 17일
D-DAY 30일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올지라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인가?

이번 투어 끝나면 1년 정도 후에 머리 길어? 짧아? 하면서 갤러들 또 정수리 체크할 것 같고, 어떤 생각지도 않았던 티비 프로그램에 나와서 "그가 왔다!!" 고정 자막 나오며 새로운 모습 보여줄 것 같은데 실감이 안 남.

뉴비들 잠도 못 자고 영상 찾고 음악 듣고 유레카 외치며 저렇게 좋아하는데 홍보 이슈 살짝만 있어도 파이가 넓어지는 이 자원이 왜 문을 닫는지 난 도통 이해할 수가 없음.

까놓고 말해보자.
적자 때문에 은퇴? 세상 어떤 아티스트가 적자 메꾸려고 이슈 삼아 은퇴를 해. 이건 시카고 불스 성적 안 나와서 관객 동원 안 돼 적자 났다고 마이클 조던 은퇴 경기로 이슈 몰이 하는 것과 뭐가 달라. 말이 되냐고 이게. 진짜 누구 머리에서 나온 초가삼간 다 태워 불소시개 하자였는지, 누가 치열하게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가던 아티스트를 흔들어 스스로 다 내던지게 했는지.. 진짜 할 말이 없다.

티켓 안 나간 게 은퇴할 정도의 아티스트의 역량 부족이라면 이렇게 잠깐의 이슈로 뉴비들이 생성되겠냐고.
대중들은 좋다잖아. 늙든 젊든 높든 낮든 크든 작든 그냥 다 좋다잖아. 임재범이 언제는 하고 싶은 음악만 하고 살았어? 아직 보여줄 거 쏟아낼 거 많이 있다는 거 다 알거든? 그거 안 풀어놓고 폐업해서 뭐 하려고.

말하다 보면 항상 핵심 벗어나고 격해짐.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