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지문을 읽고 다음의 문제에 답하시오
내 하루는 긴 여행자처럼
헤매이며 길을 찾는 것
암흑 같은 바다 그 밑에
길이 없는 길을 뛰어드는
간절함으로 채우는 삶도
그걸 버리는 삶도
선택엔 늘 용기가 필요했어
매일 낯선 길
다신 못 걸을 좌절이 와도
존재 의미를 나는 찾고 싶어
버티는 이 시간의 끝에
뭐든 되지 못하고 사라질까봐
또 하루는 거센 폭우에 앉아
무력하게 고개 숙였지
그 누군가 정해 논 삶대로
순응하고 살아내면 찾게 될까봐
방을 치우고 뿌연 창을 닦으면
이 생의 분노도 좀 닦이겠어
기도 하면서 평온한 나를 지켜내면서
존재 의미를 나는 찾고 싶어
버티는 내 인생의 끝에
뭐든 알지 못하고 사라질까봐
무모한 삶도 내가 상처 낸 삶도
잠깐의 숨을 쉬는 방법이었어
달래가면서 지친 마음에 힘을 내면서
존재 이유를 나는 찾고 있어
버티는 이 시간의 끝에
기억도 의미도 없이 잊혀 질까봐
혹시나 이 여행의 끝에
아무도 무엇도 아닌
날 볼까봐
1. 화자가 '방을 치우고 창을 닦는 행위'를 하는 이유로 올바른 것을 고르시오
(1) 집안 환경을 개선하여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
(2) 내면의 분노를 가라앉히고 마음의 평온을 되찾기 위해서
(3) 사실 청소 업체 '야물딱 청소'의 숨겨진 바이럴 마케팅이라서
(4) 청소를 안 하면 존재의 의미보다 어머니의 등짝 스매싱을 먼저 찾게 될까 봐
2. 화자가 말하는 '길이 없는 길'의 정체로 적절한 것은?
(1) 네비게이션이 업데이트 안 된 신도시 도로
(2) 퇴근 시간 9호선 급행열차 안 (길은 없지만 몸은 가고 있음)
(3) 실존적 고뇌가 담긴 고독한 단독자만의 개척지
(4) 공사 중이라서 '진입금지' 표지판이 붙은 막다른 길
3. 다음 중 '여행'에 대한 견해로 옳은 것을 모두 고르시오.
(1) 바위돌: "암흑 같은 바다 밑에 뛰어들다니, 지은이는 최소 해남(海男)이거나 잠수병 면역자임에 틀림없어."
(2) 임재팔: "매일 낯선 길을 걷는 걸 보니, 이 지은이는 지독한 길치(길치)이거나 구글 맵이 고장 난 게 분명해."
(3) 새우젓: "버티는 시간의 끝에 아무것도 아닐까 봐 걱정하는 건, 사실 콘서트 1열에 앉지 못하고 끝날까봐 그러는 거 아냐?"
(4) 임재범: "무모한 삶도 상처 낸 삶도 결국 숨을 쉬는 방법이었다니... 이건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긴 감동적인 고백이야."
정답은.... 추후공개 ㄲㄲㄲ 갤지박령이 새글 안싸줘서 심심해찌?
심심해쩌 근데 문제 어려워 찡찡 ㅋㅋㅋㅋ 주관적 답 : 4,4,3 주어진 정답 : 2,3,4
ㅊㅋㅊㅋ 제일먼저 맞춘거같은뎁!! - dc App
주관적 답이 더 맘에 드는구만ㅋㅋㅋㅋ
오늘은 잔치앞두고 능력테스트 시험이 많네ㅋㅋㅋ 역시 내경쟁상대는과탑이니까, 오기전에 서둘러야눈데[쫄린닷ㅋㅋㅋ] - dc App
나도 들어오면서 브라더 생각함
정답제출: 1. 2번 2. 3번 3. 4번 - dc App
@임갤러2(220.124) 아뉘ㅋㅋㅋ 나도정답같은데ㅠㅠ 1분 늦었…… … 그토록 서둘렀건만ㅠㅠㅠㅠ - dc App
@임갤러2(220.124) 또패하다니!!! 몹시억울하고 분하다잇!!! - dc App
@임갤러2(220.124) ㅋㅋㅋㅋ패라니 같이 풀어서 재밌었당!
@임원(211.187) 그치그치?! 당연하지 브라더~!!ㅎㅎㅎ - dc App
1. (2) 내면의 분노를 가라앉히고 마음의 평온을 되찾기 위해서 2. (3) 실존적 고뇌가 담긴 고독한 단독자만의 개척지 3. (4) 임재범: "무모한 삶도 상처 낸 삶도 결국 숨을 쉬는 방법이었다니... 이건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긴 감동적인 고백이야."
1. (4) 엄마 등짝 스매싱 이거 진짜 큰일임 존재 의미 찾기 전에 존재 자체가 없어짐 2. (1) 네비 의지했는데 업뎃 안 돼있으면 진짜 막막할 거 같음 3. (2) 네비 따라가다가 길이 없는 길 뛰어들 때부터 알아봤음 ㅡㅡ 이 사람 길치임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외로 서사 충만한 곡이었던것
원래 답 아닌 선택지 출제가 어려운 법이다.. 내봐서 안다 ㅋㅋ 잘 하네
내 일기장같은 곡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