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대첩(팬이된) 이후 첫 임몽 기록

(2026. 4. 23. 목. 03:18)


사내 회식 중 가게 화장실에 가다가

범상치 않은 실루엣 (완전 연예인), 바위돌 포착

화장실에 사람이 많아 상당히 눈치를 보고 계셨다


나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눈이 마주친 갤주께서

가게 뒷편 계단으로 날 인도하셨고 따라갔다


문을 쓱 보시면서 잠구라고 (다른 사람 못오게)

눈치주셔서 내가 잠금


이후 나는 이번 주 전주를 시작하여 대전, 서울

일정을 말씀드리며 팬임을 인정받음


갤주께서는 해드릴게 없다머 펜을 꺼내심. 

나는 마침 흰색 티를 입고 있었고

싸인을 크게 받음 (펜촉의 느낌 살벌했다)


이후 갤주께서는 콘서트에 기대많이 하고

오냐고 물어봄 (부담감이 느껴지심)


" 기대안하고 가요! 그냥 최고에요 ! "

하고 갤주 흡족해하시며 가심


회식하던 장소 돌아가니 친구 두명

(ㅇㅅㅎ, ㅈㅅㅇ)이 이미 싸인을 받았다고해서 

" (너네는 팬도 아닌데) 왜 지금 말해 죽을래? "

라고 하며 내 싸인을 자랑하기위해 겉옷(후드티)을

벗어 흰티 보여줌


흰틴데 흰백묵으로 싸인해주셔서 잘안보임 (실망)

각도를 잘 틀어서 천장 불빛에 반사하면 보이는 정도


그래도 만족하며 어떻게 보관할지 행복한

고민하다가 가족(아내) 카톡 울려서 깸

(헤헤;; 대형 액자에 쫙펴서 가보로 만들자)


해외 근무 중인 아내가 아직안자고 있냐해서

나 첫 임몽했다고 자랑함. 아내가 자기는 안보고

싶냐고 자기가 갤주한테 졌다고 하며 아내는

서운함을 표현.


아쉬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