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너무 늦은 인증이라서 미안
갤은 주로 눈팅만 해온지라 나한텐 좀 무서운? 곳이야 여기에 게시글이란 걸 써야 한다 생각만해도
손에 식은 땀 줄줄나는 태생 쫄!!보라서 할까말까 고민하느라 좀 늦었으니 글이 이상하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바람
내 행운의 시작은 울산
셀털미안) 토요일 2시까지 일하고 콘을 달려가야하는 처지라 나눔을 받는건 늘 상상도 못할 일인데
거주지 인근이라 울산콘에 좀 일찍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모이길래 근처에 있다가 손에 쥐게 된 나는 임재팔이다
이때 자수님 얼굴 전혀 기억이 안남 누군가 뭘 내밀고 거기서 하나 내가 그중에 하나를 집었고
임재팔자수 퀄보고 놀래는 통에 준사람 얼굴은 커녕 형체도 기억이 안나 자수님 미안요 ㅋ
그리구 나 안면인식장애도 있어서 봤어도 기억 잘 못해 그때 기억해도 담에 보면 또 모르는 1인임 ㅠ
콘에서 귀퉁이에 달고 다니다 집가서 가족들한테 자랑하니 엥? 이 자수속의 임재팔이 나 닮았다고 하대?????
그래 나 누가봐도 울산바위긴하다 좋아하는 가수 닮아가서 그렇다 혹시 콘에서 이 자수랑 비슷한 사람 보이면 그게 나야 ㅋㅋㅋ
그 다음 행운은 청주
교통편이 용이하지 않아 자차로 갔는데 벚꽃놀이 시즌이라 막힐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일찍 도착
주자장들어가면서 차안에서 광장을 흘낏보니 사람들이 모여 있더라고 어 자수나눔하시는가보다 늦었군 했었어
주차하고 굿즈 좀 사고 광장을 어슬렁거리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줄을 쭉 서는거야 무슨 줄인지도 모르고 섰거든
와아아 이게 무슨 일? GO해 자수 나눔줄이었어 줄이 길어서 과연 받을 수 있을까 했는데 나 받고 뒤에 한두명? 더 받고 끝
내꺼가 좀 특이한게 사이즈가 다른 분들보다 좀 더 크더라고? 그래서 기분이 더 좋았어 얼굴크면 더 큰거 당첨매직인건가 ㅋㅋㅋ
그리고 전주~
역시나 일 마치고 2시 넘어 출발을 했고 거리도 먼 곳이라서 출발전부터 이미 자수는 포기상태
주차하고 여기저기 기웃기웃. 굿즈파는 곳 앞에 줄이 있어서 섰고 그게 자수님 줄이었어 이번에도 까딱까딱한 상황.
새우젖인증 보여드리고 내미신 곳에 손을 집어 넣어 하나를 집었거든? 근데 주변에서 환호성을 질러주시대~ 금발새우젓이라고
어머나 100개중에 3개뿐이라는 금발새우젖이 나한테? 이게 무슨 행운? 그때 인증꼭해주세요~ 하시는 소리 들었던거 같아
내 뒤로 한두명 더 받고 자수 나눔 끝. 이때만 해도 자수를 받은게 행운이지라는 정도였거든
이번엔 가슴팍 중앙에 딱 붙였어. 같이 간 지인이 이건 행운이니까 중앙에 떡하니 달아주었어 ㅋ
그런데 말이야 금발새우젖을 받은게 행운의 전부가 아니었더란 말이야~
여기서 끝났다면 인증글을 안 썼을지도 몰라 갤에 게시글 글쓰는 것도 부담스러운 쫄!!보라서
그런데 자수님의 금발행운새우젖이 진짜로 행운을 불러다 준다는 걸 갤러들한테 알리고 싶어
콘 끝나고 교통편 시간을 맞추지 않아도 되는 자차로 왔고 퇴근길을 보고 싶어서 이리저리 헤메고 다녔어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그런데 다들 잘 모른다고 하고 아무리 봐도 어딘지 잘 모르겠어서 포기하고 집으로 출발 할려고 했어
출발을 할려다가 먼길을 가야 하는데 혹시 모르니 화장실을 다녀오자 싶어서 주차한 곳에서 다시 한참을 걸어 광장까지 올라와서
볼일을 보고 건물에서 나와서 광장쪽으로 걸어나오는데 공연장쪽에서 한무리의 사람들이 내려오는거야
어? 혹시 퇴근길 싶은데 이미 끝났는지 사람들이 내려오는게 보이고 저멀리 보이는 야외공연장쪽에서 차가 몇대 내려오대?
퇴근길이 저위에서 있었나보다 나는 역시 바보팅이 하면서 마음만 저 멀리로 멀어지는 차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어?어?어?어? 왜 차가 내가 서 있는 광장 방향쪽으로 오는거지? 여긴 광장인데 이 쪽에 차도가 있나? 저쪽으로 쭉 나가는거 아니었어?
혹시 재범님 차인가???? 설마? 어? 맞는거 같기도 하고? 맞으면 어머낫 이게 무슨 일이야? 미쳤나 봐...
벌렁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혹시나 모르잖아하면서 그 차가 오는 방향으로 걸어갔거든. 손을 크게 흔들면서 펄쩍거리면서 ㅋ
그런데 차 창문이 열리는거 같더니 차창 밖?으로 하얀 색 파카를 입은 팔이 쑥 나와서 손을 흔들어 주시는거야 미안하다 얼굴은 못봤다 팔만 봤다
어어어? 저게 뭐야? 재범님인가? 아 몰라 맞겠지뭐 아니면 어쩔거야 하면서 나도 손을 막 흔들다가 대전에서 뵈요~~하고 외쳤어 ㅋ
차가 지나가고 ㅋ 같이 차에 타고 온 지인이랑
맞나? 설마? 아니겠지? 그럼 아닌데 우리보고 왜 손 흔들어?
와 만약에 아닌데 우리가 손 흔들어댔으면 우리 완전 미친X 같아 보였을거잖아~ 아 쪽팔려 어쩌고저쩌고.... 무한반복 했었어
그런데 전주 퇴근길 영상보니까
어? 하얀파카 입으신거 맞네? 저 팔 맞는거 같은데 손 쭉 뻗어 흔들던 그 팔
우와아 그게 재범님 차 맞았나보다~ 그때부터 다시 심장 벌렁벌렁중이야 ㅋ
이거 함 봐봐 맞는거 같지? 지도도 첨부해 볼꺼야
퇴근길은 내 생각엔 야외공연장 근처 물음표 표시 쯤이 아니었을까 싶어 사람들이 야외공연장에서 우르르 계단 내려오고 있는걸 봤거든
분홍색선으로 표시한게 재범님 차량 이동 동선이 아니었을까 추측해 왜냐면 야외공연장에서 아래로 차 내려오는걸 내가 멀리서 봤었으니까
그리고 별표시가 내가 있던 위치야 연지홀 앞 광장. 저 멀리로 사라진 듯 했던 차가 갑자기 다시 눈에 보였어
그런데 그 차가 갑자기 내가 있던 광장 방향으로 오는거 같더라고??? 와 이때 얼마나 놀랬는지
내가 아주 소문난 똥손의 대명사거든 뭘하든 뽑히는 일이 잘 없어 ㅋ
그래서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분명히 자수님의 금발새우젖 자수가 만들어낸 행운같단 말이지
차가 지나가고 손흔들고 펄쩍거리고 할 때 자수님 금발 자수는 여전히 내 가슴팍에서 나랑같이 팔딱거리고 있었거든
아무리 생각해도 금발자수 덕에 단독 퇴근길을 본거 같고 아니라고해도 봤다고 죽을 때까지 믿을꺼야 너들도 믿어줘ㅋ
첨쓰는 게시글인데 이정도면 인증 괜찮? 게시글은 첨이자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어 쫄!! 상당하네 글쓰는 갤러들 대단히 칭찬함
그래도 당부는 해야지 두더지들아 시간되면 최대한 자수님 나눔을 받아라
자수님이 투자한 시간과 정성의 나눔은 진짜 행운을 불러오는거 같아 그러니 꼭 그 행운을 잡아라
인증샷을 기회로 자수님 정말 ㄱㅅㄱㅅ 꾸벅 큰 절 받아
올려준 자수 만드시는 영상을 보니 생각보다 더 시간과 정성의 결정체라서 더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
뜻밖의 퇴근길 영접도 했는데 가만히 앉아서 넙죽넙죽 받기만 안될 듯하여 보은의 마음으로 쫄!!을 이기고 인증~
남은 콘이 얼마 안 남았지만 자수님 꼭 @!@ 빅계 타시길 기원함돠아르~
그거너였냐 반대편에서 봤는데 창문열고 손흔들어주신줄은 몰랐음 좋았겠다
읽으면서 나도같이 손에땀나 ㅋㅋㅋ 쫄깃한 전개 무엇?? 축하해 !!!
맞아!! 가시다가 전시장에서 좌회전 하시기 전에 다시 조수석 창문 내려오고 인사해주셨어!! 금발 재팔이 축하해!! 행운의 두더지!! 행운새우젓!!
3개씩이나 .
쫄 아니듸 글 재밌게 잘 쓴다. 금발자수 멋진데!!
ㅋㅋㅋㅋㅋㅋㅋ와 글만 읽어도 설렌다 계탄 거 축하해
혹시 2명 있었던거 맞지? 나 퇴근길 보고 내려오는데 저 밑에서 꺅꺅 소리나서 오오!! 하고 웃었던 기억나 ㅋㅋ
자수님이 이런 행운까지ㅋㅋ 축하해
와 완전부럽ㅠㅠㅠ 좋았겠다!!
오모나! 더 재밌게 해보려고 넣어본 금발인데 진짜 인증까지 해주고 이런 정성 어린 장문의 글과 갤주 퇴근길 후기까지 감동그잡채. 나울어 ㅜㅜ
단독 퇴근길 계탄거 정말 축하하고 내가 더더 기쁘다!!!
인증이 에너지 업하는데 도움이 되서 한명의 두더지라도 더 행운이 따른다면 식은땀 흘리면서 쓴 인증글 명분은 완성!! 댓글 받아 기쁨!! (갤이라서 댓글 달았다가 다시 반말로 바꾼건 안비밀)
단독 퇴근길 축하축하~~~ 금발 자수의 행운 만땅~~~
진짜 정성있게 썼다야 내가 다 감동
나도 너 봤다 반대쪽이라 손흔들어주신줄은 몰랐는데 어케살아있냐. 난 홀로핀새우젖이라 퇴근길보고 후다닥 내려오는데 갤주차가 갑자기 동상 있는 곳으로 턴해서 거의 옆으로 지나가는거야. 순간 심장이 멈추고 얼음됐는데 너보고 리액션 좋은분이구나 부럽다 생각했어. 손이라도 흔들어볼걸함. 진짜 나 굳어버렸자나. 계탄거 추카
와 축하해 좋았겠다!!
우와 축하해. 좋겠다
우와 부럽당ㅠㅜ 나 퇴근길 어디로 가야되는지 몰라서 놓쳤는뎅ㅠㅠ 혹시 시간대는 언제였어?? 공연 끝난 후 얼마 후 쯤?!
내가 본 것처럼 설렌다ㅋ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