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조금 지나면

마음도 따라갈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또렷해져
YJB

그 이름은 제게 한 시절이 아니라

버티게 만든 이유

그래서인지
떠난다는 말은 아직 현실인가

끝났다는 말로 정리하기엔

남아 있는 것들이 너무 많아



무대 위에서 숨처럼 흘러나오는 목소리

그건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살아 있는 시간이야



그래서 아직은 

적어도 제 마음에서는

 아직은 못 보내

 죽어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