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주의 은퇴 결정은 내가 어쩔 수 없는
대자연의 그 무엇이지만
앞에서 다른 갤러들의 글을 보고 어쩜 갤주가 모를 수도 있겠다 싶은 내 진심을 적어 봤어.
그는 멈춰있는 예술인이 아니라, 흐름 속을 유영하며 인간에 대한 사랑을 놓지 않고 나아가는 예술인이다.
어느 한 곡만 고집하지 않고 그의 모든 음악을 사랑할 수 있는 건, 시간의 깊이에 따른 인생의 계절마다 그에 맞는 위로와 울림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가슴을 후련하게 해주는 그의 샤우팅도 좋지만, 옆에서 이야기하듯 노래해 주는것도 참 좋다.
더 나이가 들어 그가 허밍하듯 들려줄 노래를 이정표 삼아 함께 살아가고 싶었다.
혹시라도 '가왕'으로서 팬들을 만족시키지 못할까 봐 걱정하는 마음이 이번 은퇴 결정의 한 부분이라면, 부디 그 무게감에서는 자유로워지셨으면 좋겠다. 우리가 감동하는 것은 음률의 높이가 아니라, 그 시간을 통과하고 있는 그의 목소리 그 자체이니까.
마지막 줄에 눈물이 난다 니맘내맘 - dc App
맞아 우린 다 니맘내맘
그 시간을 통과하고 있는 그의 목소리 자체라니 내 깊은 마음을 이렇게 고급지게 표현해줘서 고마워
따뜻하게 봐줘서 고마워
맞아! 너무 잘해야한다는 부담감과, 만족시키지못할까봐, 스스로의 자존심도 허락치않으시는것같고..
그런 채찍질로 거인이 되셨겠지만.. 우린 그렇게 완성된 노래 속에 살지만. 갤주는 즐기실수만은 없는게 안타까워
본인이 그러시다면 그 감정 또한 당연히 존중해드려야겠지만.. 우리는 이미 "가수 임재범"에게 큰 감동과 행복을 느껴왔기때문에 우리에게 무언가 더 주시지않아도된다는것.. 다만 그런 결정으로 인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보지못할수도있다는 불안감과 견뎌낼 두려움 이런감정때문에 참힘들고 그런것같아ㅜㅜ 사랑하니까 보내줘야한다는말.. 진짜 힘든것같아..
사랑하지만 보내줘야하는걸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지만 갤주는 보내고 싶지 않아 ㅠ
@임갤러(223.39) 맞아. 행복한 이별은 없는거 같아.
갤주는 아주 예전부터 본인 공연에 오는 관객들을 만족시켜드려야한다는 책임감이 굉장히 크다고 느꼈었음 사실 사람의 취향이 다른데 모든 관객이 만족하긴 힘들지 다른콘이 아무리 좋다해도 내겐 갤주콘만큼 감동이 없듯이 ㅇㅌ여부를 떠나서 이젠 자기검열도 좀 내려 놓으시고 그 책임감도 내려놓으시길
그러면 좋은데 그 성격에 내려 놓아라 한다고 내려 놓아 지겠냐고 노래만큼은 본인 맘에 차게 완벽에 가까워야 하니까 그걸 떨쳐 내기가 어려운 거겠지 더구나 가수들의 가수 살아 있는 전설이 따라 다니는데
그의 무대를 그냥 신나게 즐기시면 좋겠어. 어떤 모습이든 두더지들은 알아서 갤주에게 향하니
와 표현 멋지다 니맘이 내맘 갤주 목소리 자체만으로 마음을 정화시키는 마법이 있는것 같아
맞아 마법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