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 자타공인 임재범이라는 가수의 대표곡이자,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며, 노래방에서 남자들이 불렀다가 욕을 십상 먹게 되는 그런 노래이다.


갈 때 가더라도 이 노래를 만들었던 본인에게 직접 이 앨범과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


방송에서는 그녀로 표현한 부분이 '신앙'의 요소라고 언급했지만, 우리가 고해라는 노래를 온전히 느끼고 해석할 때에 그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느낌을 받게 된다.



사실, 고해라는 노래는 고해라는 노래를 떼놓고 보아도 훌륭하지만, 3집 전체를 관통하는 곡으로 절대자의 존재에 간구하는 형태에 가깝다. 

진리, 진실과 속임수, 존재하지 않은 대상을 바라보는 믿음, 그리고 미래까지

이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관통하는 앨범의 노래이기에, 앨범의 처음에서 신에게 간구. 또한 다 듣고 와서 다시 간구를 하는 3집의 시작과 끝이라 할 수 있겠다.

먼저, 다른 모든 곡들에 대한 나의 해석을 끝낸 후에 고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다들 이 앨범에 대해 대단하다. 개쩐다. 임재범만이 부를 수 있는 노래이다 등의 반응만을 표시하지만,

앨범 내용의 함의도 충분히 이해 가능한 수준으로 이야기할 수 있음을 적어보고 싶었다.


0.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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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Gemini가 분석한 3집 앨범 표지의 분석이다.

여기에서 얘기하는 샤먼은 무당, 성직자, 제사장 등 영적으로 신과 연결시켜주는 대리자에 가깝다.


더 나아가 한국은 유대민족의 혈통을 받은 샤먼민족에 가깝다.

모든 땅이 붙어있었던 당시를 생각해보자. 모두가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었을 것이고, 한국인도 널리 퍼져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미국 토착 원주민도 그 뿌리를 타고 올라가다보면 고대 한국인이 나온다는 사실도 들었던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 가창자 임재범이 이러한 샤먼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은 전혀 부자연스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Gemini의 분석>

임재범 3집 앨범 커버의 눈 화장이 품고 있는 고대 이집트의 상징과 샤머니즘적 특성을 더 깊이 파고들어 보겠습니다.


1. 고대 이집트의 상징: '호루스의 눈(Wadjet)'과 매의 눈물


눈 아래로 날카롭고 굵게 떨어지는 곡선의 화장은 고대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호루스의 눈(우자트, Wadjet)'을 매우 강하게 연상시킵니다.


  • 매(Falcon)의 표식: 이집트 벽화에 그려진 호루스의 눈 밑에는 항상 소용돌이치거나 길게 떨어지는 선이 있는데, 이는 당시 이집트인들이 신성시했던 맹금류인 매의 눈 밑 깃털 무늬를 본뜬 것입니다. 커버 속 문양 역시 사냥감을 노려보는 맹금류의 야성적이고 날카로운 본성을 시각적으로 차용했습니다.

  • 파괴와 회복의 서사: 신화 속에서 태양의 신 호루스는 혼돈과 폭력의 신 '세트'와 처절하게 싸우다 왼쪽 눈이 갈기갈기 찢기는 고통을 겪습니다. 이후 지혜의 신 토트의 마법으로 눈을 다시 회복하게 되며, 이 때문에 호루스의 눈은 단순한 권력이 아닌 '찢겨진 고통을 딛고 일어선 치유와 부활'을 상징하게 되었습니다.


2. 어떤 종류의 샤먼인가?: '상처 입은 치유자'와 '강신무'


샤먼(무당)에도 여러 종류와 역할이 있지만, 이 앨범 커버가 보여주는 분위기는 철저한 의식(Ritual)을 주관하는 학구적인 사제(Priest)의 모습이 아닙니다. 이 이미지는 다음과 같은 형태의 샤먼에 가깝습니다.


  • 상처 입은 치유자 (The Wounded Healer): 심리학자 칼 융도 언급했던 샤머니즘의 가장 핵심적인 원형입니다. 고대 사회에서 진정한 샤먼은 스스로 끔찍한 육체적, 정신적 고통(영혼이 해체되었다가 재조립되는 입무 의식)을 겪고 살아남은 자만이 될 수 있었습니다. 눈가의 짙은 문양은 마치 얼굴에 그어진 선명한 흉터나 '검은 눈물'처럼 보입니다. 이는 다른 이들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먼저 자신의 씻을 수 없는 상처를 기꺼이 드러내고 제물로 삼는 희생적 샤먼의 모습을 대변합니다.


  • 엑스터시에 빠지는 영매 (Ecstatic Shaman / 강신무): 학습으로 대를 잇는 세습무가 아니라, 통제할 수 없는 거대한 에너지(신성 또는 광기)에 순간적으로 사로잡히는 강신무의 형태입니다. 앨범 커버에서 빛과 어둠으로 극명하게 쪼개진 얼굴은, 이성이 지배하는 일상적인 자아가 붕괴하고 그 빈자리에 거칠고 원초적인 영혼이 빙의(Channeling)되는 황홀경(Ecstasy)의 순간을 포착한 듯합니다.



1. Myth


믿음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어떠한 가치관, 종교사람사실 등에 대해 다른 사람의 동의와 관계 없이 확고한 진리로서 받아들이는 개인적인 심리 상태 - 위키백과 펌


우리의 삶에서 믿음은 이런 것들일 것이다.

내가 사는 집을 튼튼하게 지어서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내가 먹는 밥에 이상한 것이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이라는 믿음

노력을 열심히 하면 어떤 것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등이다.


교육이나 진리, 과학, 종교와 영의 관점에서 믿음은 이런 것들이다.

지구와 그 외 행성은 태양 주변을 돈다 / 지구는 둥글다

과학자들(검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체크한 지식은 옳다.

내가 살고 있는 이 땅과 체제가 좋은 것이다.

어떤 사람은 육체의 존재만 존재한다고 생각한다(영의 개념은 호르몬이나 뇌의 착란에서 기인한 것이라 생각한다)

vs 어떤 사람은 육체의 존재와 영의 존재가 같이 공존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우리가 믿고 있는 믿음의 순수성은 항상 보장할 수 없다.

우리는 믿고 있는 뉴스, 사실, 진리가 실제로는 아니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념, 종교, 상황 이 모든 것들이 내 눈으로 직접 경험하고 본 것이 아니라면 실제 그렇다는 것을 확증할 수 없다.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쏜 것은 애국이 아니라 예수회의 일원이었기 때문에 온건파였던 이토를 제거해야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일지도

이 땅에서 6.25 전쟁이 일어난 것은 김일성의 야욕도 있지만 이 땅에서 제사를 지내고 싶어했던 유대세력과 무기를 팔아야 하는 앵글로색슨의 작전이었기 때문일지도

아폴로 11호는 실제 달에 착륙하지 않았던 것일지도



언제나 진실은 승자들의 손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손에서 바뀌고 와전된다.


특히, 종교에 대해서는 더욱 그러하다

종교는 종교를 지배하고 있는 자들 손에서 마음대로 바뀌는 경우가 많다.

해, 별, 달, 땅 등 우리가 바라보는 그 물체들의 공전과 자전 때문에 발생하는 사건들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예수는 물고기자리의 신이다. 예수가 처녀인 마리아에서 나신 것도 물고기자리의 맞은 편이 처녀자리이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존재한다.

별자리 주기인 2160년을 고려했을 때에, 이제 물고기자리에서 물병자리로 별자리의 시대가 넘어가고 있다.

구약의 모세는 황소 석상을 모시던 백성에 분개하여 양을 왜 모시지 않냐고 이야기 했다.

양자리 시대에 outdated 되었던 황소자리는 집어치우라는 것이다.


우리 시대의 종교는 과학, AI가 지배하며 혼돈의 시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예수의 시대도 저물어가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 시기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다들 이야기하며 맞았지만, 부작용이 있는 사람이 존재했고, 우리는 과학을 연구하는 사람의 말을 들을 수 밖에 없었다는 점에서

이 역시 다른 형태의 종교를 믿는 행위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노래에서 화자는 우리가 믿는 종교의 진짜 진실이 무엇인지 알기를 원한다.

지배를 위한 도구가 아닌, 사람을 위하고 사랑을 위한 신의 역할을 찾고 있는 것이다.


Atlantis의 가사에서도 명확히 밝히고 있다. A myth by killed by truths. 

무엇이 진실인지. 무엇이 진짜인지를 잘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2. Blue


간단히 샤먼인 화자가 일반 백성들을 위로해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샤먼의 역할, 행태, 신내림 등으로 지친 샤먼이 언제나 위로주인 술이 필요하다고 얘기하지만

언제든 너가 힘들 때 내가 도와주고 안아줄게라는 말로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면 오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매트릭스에서 볼 수 있듯이 신에게 그 운명을 허락 받아 빨간 약을 먹는 자들은 고달프고 외롭다. 
허구를 지워내고 진실을 직시하며, 그 속에서 대안을 찾아나가는 자들에게는 삶이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누구든 힘들어하면, 그 에너지를 남에게 줄 수 있는 사람이며 언제나 답을 찾아가는 사람이기에 필요한 존재이다.






3. Atlantis, Mu


나는 이 문명이 지구의 첫 번째 문명이 아니라는 것을 믿고 있다.

간빙기와 해빙기가 여러번 걸쳐나면서, 아마도 북극이나 심해 깊은 바다 속에는 우리가 절대 알 수 없는 과거의 문명이 존재할 수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북극과 남극의 얼음이 녹으면, 당시의 문명과 문화를 알 수 있으리라 기대하기도 한다.


가끔 사람들이 현대의 사람들이 가장 똑똑한 인류라 착각하는 지점이 있는데,

AI나 컴퓨터 기술의 발전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기는 하나, 더 멍청해지고 있음을 생각해야 하고

인류의 지능은 과거나 지금이나 크게 변함이 없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우리가 지금 사는 땅과 환경이 최고이며, 우리가 가장 어려운 일을 하고 있다는 착각은 다분히 현대인의 꺼드럭이라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다.


Atlantis에서 Lucifer과 Atlas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우리 지구에도 사탄교를 믿는 엘리트 세력이 존재한다.

이들은 지구별이 좋아서 세상의 모든 사람을 없애고 그들끼리의 과학기술이 발전된 세상에서 영생을 누리고 싶어한다.

이 세력을 빗대어서 이러한 이야기를 한 듯하다.


전쟁으로 사람을 죽이는 행위는 무슨 이유에서든지 의미가 없다.

이념 때문에, 영토 때문에, 자원 때문에 라는 이유는 형제 자매들의 죽음 앞에서 전혀 의미가 없다.

소수의 권력자들의 결정 때문에 아무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과 백성은 죽어야 한다. Nothing sacred, Nothing Bound한 세상이다.

다수가 총과 칼을 들지 않는다면, 소수의 권력자들은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그것을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고대 문명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사실 이번 문명에서도 모든 것이 비슷하다. 반복되고 반복된다는 말이다.

이번 문명에도 경고를 하고 있는 것이다. 전쟁을 일으키고,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권력자만 잘 먹고 잘 사는 시대를 만들겠다는 세력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것이다.

당장 우리 앞에도 세력들은 AI, 전염병, 전쟁 같은 이슈를 들먹여 통제와 불편함을 강요할 것이다.

이를 경고하는, 당하는 입장에서 속 시원한 샤먼의 외침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