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에 안맞는 글이라 망설였지만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


갤주는 창작의 에너지를 주는 '영감'(靈感) 그 자체였어.

 

갤주가 자신의 노래를 통해 사람들이 위로를 받았다는 인사를 들을 때마다

내 안에서 올라오는 고백이 있었어.

내가 받은 것은 한 가지가 더 있어.

바로 갤주의 노래와 무대가 뿜어내는 강렬한 '영감'!!!!

 

갤주의 음악세계에 빠지다보면 휘번뜩 떠오르는 영감

그 덕분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릴 수 있었어.

몇 권의 책을 출간하며, 갤주에게 헌정사를 쓰고 싶을 정도로.


나는 곰삭은 새우젓에, 미미한 방구석 글쟁이지만,

오랜 세월 갤주는 내게 창작의 원동력이자 최고의 뮤즈였어.

 

은퇴라는 무거운 소식 앞에 517일 이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지만

갤주가 남겨준 그 무수히 많은 영감은 내 세계에 살아 숨쉬고 있어.

이렇게 창작의 영감을 던져주는 갤주를 만난 것은

내 인생에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축복이었어.

 

최고의 아티스트는 다른 창작자에게 깊은 영감을 준다.

 

갤주는 그런 분이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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